무릎 아프기 시작하면 이 책 - 통증 없는 무릎 사용.유지.보수 완전 매뉴얼
김유수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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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고 내려올때부터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계단 내려갈때도 아파요 건강한 무릎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을 기대했습니다



연세드신 분들에게 관절 건강에 좋은 약이나 마사지기를 선물하는 경우가 많아요. 나이가 들수록 당연히 오래 사용한 관절의 연골이 닳게 마련이지요. 이 책은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람들이 괴로움을 겪는 무릎 관절 통증에 대해 예방부터 치료까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무릎이 아플 때 응급 처치는 RICE(REST 휴식 ICE 얼음찜질 COMPRESSION 압박 ELEVATION 올려놓기)라고 합니다. 먼저 통증이 생기는 동작은 무조건 하지 않아야 해요.압박 붕대를 감으면 그 부위가 붓지도 않고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아요. 


갑자기 다치거나 통증이 있으면 얼음 찜질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다친 후 48-72시간까지는 얼음 찜질, 이후는 온찜질이 혈액순환에 도움되구요. 무릎을 심장보다 높여 피가 빨리 순한해 붓기가 가라앉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p.42-45



 무릎 관절이 받는 하중을 정리한 하중표는 어떤 동작이 무릎에 무리를 주는지 잘 보여줍니다.게단 오르기보다 계단 내려오기가 훨씬 부담을 주고 가장 부담이 심한 동작은 점프예요. 농구, 배구와 같은 운동을 하다 부상이 생기기도 하는 원인이 되지요. p. 116



어르신들이 좌식 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쪼그리고 앉는 자세가 자연스러워요. 그 자세는 대표적으로 무릎에 나쁩니다. 목욕탕에서 씻기, 손빨래하기, 바닥에 떨어진 것 줍기, 양반다리 등 자세가 무릎 연골을 망가지게 합니다.


무릎과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대표적인 운동은 걷기예요. 울퉁불퉁하지 않은 평지를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호대나 쿠션감이 좋은 신발로 딱딱하지 않은 바닥을 걷고 그래도 아프면 무조건 쉬거나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아야 해요. 무릎 관절염 환자가 하루 5분씩 분당 100보이상의 빠른 속도로 걸으면 인공 관절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16% 낮아진다고 합니다. p.165



이 책에선 무릎 관절 치료 방법으로 많이 알려진 연골 주사나 뼈주사를 비롯해 다양한 치료방법을 설명합니다. 운동, 식이요법 등 병원에서 받지 못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어 좋아요. 

하루라도 빨리 무릎 관절 관리해서 백 세까지 편하게 살기 위해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에요. 무릎 관절약보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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