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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 지친 너에게 권하는 동화속 명언 320가지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1월
평점 :
동화 속의 명언 모음

어릴적 동화를 읽으며 감동했었어요.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것]은 동화 속의 좋은 말들을 모았다니 기대되었습니다.
이 책은 5가지 주제로 5편씩 동화들을 묶었어요.
PART 1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
PART 2 불안한 시간을 위하여
PART 3 모험과 불확실함 속에서
PART 4 특별한 세상을 마주하여
PART 5 소중한 이들을 떠올리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데이비드 코퍼필드, 위대한 유산 등을 쓴 찰스 디킨스가 쓴 작품이에요. 비혼남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에 유령들을 만나 새 사람이 되지요.
스크루지의 변화들은 알면서도 행동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는 어려운 일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스스로 인생의 결말을 바꿀 기회를 잡았습니다.
가끔은 어린 아이로 돌아가는 것도 좋은 일이고, 크리스마스를 있게 한 그분도 크리스마스에는 아이였으니 p.45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성장에 대한 이야기예요.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한 제제가 포르투갈 아저씨를 뽀르뚜가라고 부르며 따르지만 아저씨는 열차 사고로 사망해요.
아픔이란 가슴 전체가 모두 아린, 그런 것이었다. 아무에게도 비밀을 말하지 못한 채 모든 것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죽어야 하는 그런 것이었다. 팔과 머리의 기운을 앗아가고 베개 위에서 고개를 돌리고 싶은 마음조차 사라지게 하는 그런 것이었다. p.54

오즈의 마법사는 많은 상징과 은유가 담긴 동화예요. 도로시가 허수아비, 양철 사냥꾼, 사자와 모험을 떠나는 건 기억나는 데 결말을 잊고 있었어요. 에메랄드 시의 새 주인이 된 건 허수아비였군요.
살아 있는 존재라면 누구나 위험 앞에서 두려움을 느껴.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위험에 맞서는 것인데 너는 이미 그런 용기를 충분히 갖고 있어.p.112

이 책은 동화 줄거리와 이야기 속의 좋은 말들을 정리하고 그 의미를 풀어줘요. 작가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네요. 마지막엔 질문을 던져 더 생각하게 해줍니다. 예전에 읽은 줄 알았는데 대부분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로만 만났던 작품들이네요. 25편 중에서 정말 읽은 작품이 적었어요. 다시 원작을 읽어보고 싶게 만들어요.
* 이 리뷰는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