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는 술자리에서 레오와 자주 눈이 마주쳐요 취한 레오를 집까지 바래다주게 된 류지는 “축구는 왜 그만뒀어?” 묻는 레오에게 의문을 가져요 레오는 색각으로 미술을 포기하려다 자신의 그림을 예쁘다고 한 류지의 말에 다시 용기를 냈어요 사고로 축구를 포기한 류지는 레오의 격려에 취미로 축구를 시작하고 둘이 연인되구요 밝고 직진만하는 류지덕에 레오도 행복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