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마인드 다이어트 - 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
이지은 지음 / 북스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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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을때면 '다이어트 해야되는데'하는 생각이 들어요. [시크릿 마인드 다이어트]는 욕구를 참기보다 즐겁고 행복하며 건강한 탈 다이어트를 하는 비법을 알려준다니 기대했습니다.



저자는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가 현재의 내가 원하는 것을 무시한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방해된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도 하지 않았기에 체중감량의 가장 빠른 길로 달려가다보니 쉽게 무너지기 쉬웠구요. 


다이어트 성공에 가장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강도를 찾아내는 거예요. 치킨을 먹고싶지만 억지로 샐러드를 먹는게 아니라 샐러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라고 해요. 운동도 즐거워서 하는 거구요. 멋진 몸매를 관리하는 사람들은 좋은 습관으로 매일 운동하고 샐러드에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우리는 식욕을 컨트롤 하지 못해 폭식한 것이 아닌 허기짐의 불안요소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다. 
과식과 폭식의 반복을 멈추고 싶다면 나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는 것이 아닌 많이 먹고 불편해진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바라봐 주면 된다.p.34



고칼로리 음식 앞에서 입이 터지지 않기 위해선 이 음식을 먹으면 붓기로 인해 당장 다음 날의 체중이 올라갈 순 있어도 진짜 살이 아닌 그저 붓기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음식은 오늘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여겨야 한다.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 날은 앞 식사를 최대한 가볍게 해주자. 수분 부족으로 오는 허기를 미리 방지하는 것이 고칼로리 음식으로 과식할 확률을 줄일 수 있으니 약속 장소에 가기 전에 샐러드, 물 2리터만 잊지 말자.p.64



이 책에선 안 먹고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조금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물론 탄수화물은 줄이는 편이 현명하죠. 치킨이 먹고 싶다면 프라이드보다 훈제를 먹고 소스와 콜라 없이 1-4조각 먹습니다. 떡볶이는 순대와 튀김없이 먹어요. 케이크는 식사 대신 한 조각을 먹구요.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을 갖기위해 매일 기록해요. 수면 만족도를 적는 것이 특이하네요. 식사, 운동, 수분과 화장실까지 기록하고 내 마음 조금 더 살피기를 남겨요. 



저자의 말대로 다이어트 습관을 제대로 잡아주면 몸도 마음도 부담감이 줄어들거 같아요. 단식이나 편식보다 조금씩 골고루 먹고 몸을 더 움직이고 재미있게 운동하는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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