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유대인 지혜의 습관 - 무엇이 그들을 강인하게 만들었는가 좋은 습관 시리즈 9
김정완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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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세계 금융에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들었어요. 아랍국가들 사이에서 작은 이스라엘을 무시못할 나라로 만든 [유대인 지혜의 습관]을 기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회적 갈등으로 인해 치르는 사회적 비용이 너무 많고 OECD 27국가 중 3번째로 사회갈등지수가 높다고 합니다. 유대인은 대화의 활성화로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요.


*유대인의 대화 비밀
1 누구에게나 질문의 권리를 인정
2 대화할 때 인격과 의견을 분리한다 : 의견이 다르다고 자기를 반대하거나 자기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대화나 토론시 말과 표정, 제스처로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거나 모욕감이 들게해선 안된다 반대 의견을 말하려면 "좋은 의견이시네요. 어느 정도 그 말씀에 동의하지만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라고 완곡히 말해야한다
3 모든 사람은 인격적이고 동등하다 : 격렬한 토론 후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끝낸다 네가 싫어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도 시키지 말라
4 늘 함께 대화하도록 격려: 혼자 공부하면 독단에 빠지기 쉽다


유대인은 토론을 즐길줄 알고 심지어 토론하는 도서관도 있어요. 예시바는 유대인 전통 교육기관으로 탈무드와 토라 등을 가르치는 곳이고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학습실인 베이트 미드라시가 있어요. 여럿이 토론하고 너무 소란스러워 싸우는 듯 하지만 다들 자기 공부에만 몰두합니다.



하늘을 위한 반대는 오래가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는 오래가지 않는다. 하늘은 진실을 뜻합니다.


탈무드에서 유대인을 갈대에 비유하는데 갈대는 잔잔한 바람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절대 쓰러지지 않습니다. 변화에 잘 대응하는 유대인이라도 구글과 페이스북의 창업주처럼 첨단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는 어려워요. 토라와 탈무드에서 뽑아낸 절대 불변의 진리와 변화에 대처하는 지혜는 현실의 첨단 직종에서 일하는 유대인에게 변화의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줍니다.



누구도 자기의 잘못을 보려는 사람은 없다
친구를 웃는 낯으로 대하는 자가 친구에게 우유를 건네는 자보다 더 낫다



이 책은 유대인의 토론, 독서, 공부습관 등 그들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뛰어난 두뇌에만 의존하지 않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한 원동력을 알려줍니다. 과거 유대인의 모습만이 아니라 현재 세계에서 정상에 올라있는 유대인을 예로 들어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이해할 수 있구요. 책의 뒷부분에는 유대인 잠언 모음이 있어요. 유대인이 생존할 수 있게 한 정신적 배경과 그들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이에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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