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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나를 만드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 언택트 시대, 일의 의미가 미래를 만든다
심혜경 외 지음 / 북스고 / 2021년 2월
평점 :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 자세도 마음도 흐트러지게 만들어요. [ 최고의 나를 만드는 커리어 매니지먼트]는 언택트 시대에서도 자기 가치를 높이는 자기 관리법을 알려준다니 기대되었습니다.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출생한 M세대와 1995년부터 2010년 사이 출생한 Z세대는 전화통화보다메신저에 익숙하다고 해요. 심지어 콜 포비아(전화공포증)을 가진 성인이 거의 2명당 1명입니다.
MZ세대는 의미 없는 것에서 가치를 찾는 세대로 여가시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낼때가 많고 슬라임처럼 그냥 손에 쥐고 주물거리는 장난감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부모가 시키는 대로 치열한 경쟁 속을 달려와 졸업 후에는 노력에 대한 보상 대신 취업난으로 아픈 청춘을 보내야해서 가까운 곳에서 작더라도 온전한 행복을 선택한 거라고 해요.
언택트 시대에 삶의 질과 업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1 활동량 키우기 - 홈트, 가벼운 트레킹
2 건강을 위한 식사
3 의지 부족은 건강 케어 솔루션 앱 눔 P.78-79

재택근무를 하니 정해진 시간마다 업무 보고를 하는 것이 어렵다고 해요. 회사에선 상사가 업무 진척여부를 대략 가늠했지만 알아서 명확히 보고해야하죠. 지에서 놀지 않는 걸 끊임없이 보여주는 것도 신경쓰이구요. 메신저로 문의한 걸 바로 대답않으면 뭐하나 오해받을 수 있어요. 타부서와의 즉각적 피드백을 받을 수 없는 것도 불편하고 바로 가서 서류를 보며 물어봐도 될 것을 온라인으로 해야하니 어려운 점도 있어요.
팬데믹으로 회사는 구조조정과 함께 더 어려워질 것이고 큰 변화가 일어날 거예요. 변화에 민접하게 대응하는 인력이 요구됩니다. 정년을 바라지말고 N잡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P.119

최근 경력 시장은 알만한 대기업에서 근무했고 직급은 뭐고 자격증은 뭘 보유했는지 등 화려한 스펙보다 회사 입사 후 바로 성과 낼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이나 역량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회사 생활을 하며 직무와 관련없는 연말 사내 행사 사회, 성과와 무관한 사내 전문가 활동 등 보다 업무 중 생기는 경험이나 참여를 통한 계획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학습을 늘리는 편이 좋아요.P. 164-165

이 책은 언택트 시대에는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항상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해요. 서두르기보다 한 걸음 늦어도 스스로 확신을 갖고 발을 내딛는 것. 중요한 건 변화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삶의 전반적인 관점에서 보고 계획하는 것입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