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클레버 - 10대 꿈잡이 안내서
김나예.오시윤.정사랑.황채민.남상욱 지음 / 포르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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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세대가 다른 어른들이 하는 설교보다 또래의 말이 더 와 닿는 것이 당연합니다 안녕 클레버tv의 출연자들이 또래 친구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기대되었어요



이 책은 안녕 클레버tv에 출연하는 5명의 키즈돌이 주인공이에요. 하루 2-3시간 정도는 꾸준히 노래와 안무 연습을 하고 연기 연습도 합니다. 


왜 어른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만 하실까요?
확신이 드는 일을 찾았으니 실제로 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그냥 공부라는 대답만 돌아오면 솔직히 좀 허탈해져요. 
우리는 보통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직업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잖아요. 
나이가 어려도 지금 당장 그 일을 직업으로 가질 수 없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일단은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생각해 보는 거죠!p.56-57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하더라도 난 안 되나봐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건 그냥 연습이었다고 생각하고 다음번을 위해 준비하면 돼요.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시 도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꿈을 이루고 싶다면 도전을 해봐야죠!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요. p.136



저는 저에게 타고난 재능이 많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잘 되든 안 되든 묵묵히 해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무엇이든 노력하면 그만큼 보상이 따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것이 작은 성취감일뿐일지라도 말이에요. 언젠가 꼭 나의 빛을 사람들이 발견하게 되리라고 믿고 이 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p. 189



처음 비타민을 시작할 때는 다들 서툴렀지만 경험이 쌓인 후 훨씬 실력도 나아지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해요. 학교에 다니면서 매일 꾸준히 춤, 노래, 연기 연습을 하는 건 말처럼 쉽진 않을 거예요. 다들 어린 나이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멋지게 보여지기 위해 노력하며 나아가는 모습이 예뻐요. 아이들이 공감을 갖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격려의 말이 많아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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