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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이 사라지는 문제해결의 기술 - 옆 사람과 궁극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문제해결의 힘
곽민철 지음, 최아영 일러스트 / 라온북 / 2020년 7월
평점 :

일을 하는 센스가 뛰어난 사람은 어려운 문제도 아주 쉽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야근이 사라지는 문제해결의 기술]은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프로젝트 코치로 활동한 저자가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니 기대되었습니다.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합니다. 테스트를 하면 자신이 어느 세대에 속하는 지 알 수 있어요. 이제는 세대차이가 아니라 시대차이라고 해야할 관점에 대해서도 말해요. 일론 머스크 VS 마크 저커버그의 인공지능 대결과 AI가 어디까지 발전했나에서는 소설까지 쓰는 것도 가능하다니 대단하네요.
유연성을 발휘하라는 말을 많이하는데 사람은 안전을 느낄 때 유연함이 발휘된다고 합니다. 보상이 커진다고 유연성이 증가되지는 않는다고 해요. 적은 돈이 걸렸을 때가 큰돈이 걸렸을 때보다 성공률이 더 높다는 실험이 그 사실을 증명합니다. 마찬가지로 보상이 높으면 자유의지가 줄어들게 되기도 하고요. 연봉이 낮아서 창의력이 생기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생각이 차올라 마구 생각이 뻗어나갈 때의 환경은 다르게 생각해도 될 때다. 이것을 심리적 안전지대라고 부른다. 누군가 나를 평가하거나 재단하지 않거나 나의 사고하는 행동이 위협이 되지 않아야 한다.P.84-85

환경을 생각해서 에코백을 들고 다니는데 실제로는 에코백 생산을 위해 비닐봉투 7100개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문제해결을 위해선 상반된 입장에서 문제를 볼 필요가 있어요. P.107

*상반된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4가지 중점 요소
1 문제해결의 진정성은 균형점에서 보인다
2 의견의 합, 변증범에 익숙해져야 한다 : 윈윈
3 객관성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4 우리는 문제의 연속성 위에 있다 : 후배들의 사다리를 치우거나 문제를 감춰선 안된다
* 우선순위 매트릭스 사용법
1 포스트잇에 이슈들을 적는다
2 하나의 이슈를 매트릭스의 한 곳에 붙인다
3 나머지 이슈들은 기존에 붙였던 것에 비교해 배치한다
4 4분면의 속성에 따라 이슈 우선순위와 전략 설정 P.194-195

* 우선순위 매트릭스
1 빠른 승리의 영역 : 최우선, 빠른 시간 적은 노력, 당장 실행이나 해결 이슈
2 빅 프로젝트의 영역 : 효율 아닌 효과 영역, 해결시 혁신에 가까운 성과, 투입이 크다
3 채움위한 영역 : 대부분 지금의 일을 하기 위한 이슈, 기존 일 유지
4 고투의 영역 : 문제 회피나 전환, 해도 무효과나 손해, 문제 재정의 필요.
*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7가지 방법
1 맥킨지의 7s
2 TRIZ의 40가지 발명 원리
3 실전에서 학습 ACTION LEARNING
4 공감의 시대 DESIGN THINKING
5 창업 LEAN START UP
6 빠르면서 유연 AGILE
7 사용자가 해결사 LIVING LAB
이 책은 직접 자신의 문제를 써보거나 문제를 푸는 내용도 있어요. 그림과 표를 이용해 이해가 쉽고 다양한 이론이 실제 사례와 함께 잘 정리되어 있어요. 실전에 대입만 하면 되는 좋은 내용입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