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비법을 알고 싶은 당신에게
이승민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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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원하는 이야기로 포장하라. 

마케팅은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요즘은 sns와 유튜브를 이용한 마케팅도 활발합니다. 이 책은 온라인마케팅 공식 6가지를 알려줍니다. 매출이 높아도 수익은 낮은 경우 매출공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라고 해요. 매출공식은 유입량+구매전환+객단가입니다. 특히 객단가를 높여야 제대로 매출이 나온다고 합니다.

온라인에선 유입량을 늘리되 메인키워드가 아닌 서브키워드 중심으로 서서히 수치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간의 효과만 바라보고 당장 유입량이 높은 메인키워드만 잡아두면 검색엔진의 알고리즘 변화에 따라 매출이 곤두박질 칩니다.


네이버에선 검색결과에 파워링크를 제공합니다. 파워링크는 다른 콘텐츠 섹션과 달리 네이버에서 보장하기에 알고리즘의 변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안정적인 유입량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파워링크는 메인키워드를 중심으로 소량의 수량을 잡아둔 광고계정보다 서브키워드 중심으로 다량의 수량을 잡아둔 광고계정의 비용이 300배 차이나기도 합니다.   서브키워드가 노출 3만 회에 2000원 정도 비용이라면 이용해 볼만 하지요. 모바일에선 파워링크에 확장 소재 설정으로 이미지도 삽입가능해요. 


링크를 따라 홈페이지로 유입된 사람을 고객으로 만들려면 메인 홈페이지가 아닌 해당 상품 페이지가 바로 나오는 게 좋습니다. 홈페이지의 호환성, 구성도 다양환 환경을 고려해서 만들어야 해요. 애써 들어온 유입자가 불만을 느낀다면 다시 찾지 않게되니까요. p.54


쇼핑몰은 초보의 경우 100-150만 정도, 여력이 있으면 300-500만 원 정도 예산으로 퀄리티있는 홈페이지나 쇼핑몰을 만듭니다. 객단가를 높이려면 추후 브랜딩 요소까지 고려하여 처음부터 제대로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전문가적인 인식을 줄 필요도 있어요. 객단가를 올리려면 무조건 가격을 올려선 안되고 고객의 심리적 저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 '이 물건을 구매한 분들이 함께 구입한 것들'로 링크가 나오면 클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추가 구매를 유도할 수 있어요. 


잠재고객은 '당근을 원하는 건 꼭 말만 있는 건 아니다'라는 말처럼 자신이 팔고 싶은 상품을 메인 타깃 외에 누구에게 더 팔지를 끊임없이 생각해야 합니다. 네이버같은 검색포털에서 키워드로 잠재고객을 만날 수 있어요. sns에서는 가입시 설정한 관심사, 지역, 나이 등에 맞춘 콘텐츠를 설정하여 광고 콘텐츠를 전달합니다. 페이스북은 맞춤 db로 하는데 법적 문제 발생소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p.87


다음으로 중요한 건 내부광고 입니다. 한번 구매한 고객을 지속적인 고객으로 만드는 거예요. 식당이라면 음식의 맛, 서비스, 고객에게 홍보하는 배너 등이 내부광고에 해당됩니다. p.113


저자는 산양 산삼을 중고나라와 일부 커뮤니티 장터 게시판에 올려 월 500의 순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네이버 메인의 상위노출보다 최신순으로 정렬되는 장터게시판에 상위노출이 되도록 한 것만드로도 그런 결과가 있었어요. 중고나라에 댓글로 광고하는 업체도 있고 지식인의 상위노출이 된 글아래에 업체 광고글을 올리는 댓글을 다는 방법도 있답니다. 


글이든 영상이든 콘텐츠를 제작할 때는 고객 마음에 몰입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도록 합니다. 사람들은 조언을 구할 때 전문가보다 자신이 신뢰하는 이에게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요. 가장 파워풀한 셀링 포인트는 마케터와 소비자가 아닌 소비자와 소비자 간에 이루어지는 교감에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이 진솔해서 믿고 따를 수 있는 내용이에요. 틈새전략으로 쓸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니 실행해 볼 만합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 자체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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