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이제 치료합시다! - 결국 요당, 뇌열, 그리고 간이 문제!
이혜민 지음 / 북아지트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인 당뇨 극복법. 

성인이 되어 당뇨에 걸린 사람이 드물지 않습니다. 당뇨를 밥, 빵, 설탕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원인이 다양한 모양이에요. [당뇨, 이제 치료합시다!]에서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치료법을 기대했습니다.


당뇨는 공복혈당과 관련있고 당화혈색소와 식후혈당은 정사이나 공복혈당은 높은 공복혈당장애를 가진 사람이 많다고 해요. 


<공복혈당이 올라가는 5가지 이유> P.45-46

1. 수면 : 뇌가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제대로 잠을 못자 뇌가 충분히 휴식못하면 뇌는 포도당 계속 소비하여 몸은 혈당을 계속 공급하여 혈당상승.  

2. 간 : 혈당 저장과 분해. 저녁부터 아침 기상까지 간에 이상있으면 혈당 상승

3. 복부비만 : 내장비만의 인슐린 저항성

4. 스트레스 호르몬

5. 코골이 : 수면장애 초래하여 교감신경 활성화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주로 당뇨는 흰쌀밥을 피하라하여 현미를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현미를 많이 먹는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해요. 현미에는 피틴산, 렉틴 등 물질이 있어요. 피틴산은 중금속을 배출하기도 하지만 철분이나 칼슘도 배출해 빈혈과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해야하지만 현미를 고집할 필요난 없어요. P.74-75


우리 몸 근육의 절반이 모여있는 허벅지의 대퇴사두근을 단련시키면 혈당을 낮출 수 있어요. 허벅지 둘레가 1센티미터 늘어나면 당뇨 위험이 9%감소한다고 해요. 허벅지 운동이 당뇨인에겐 꼭 필요하지요. 당뇨인은 공복에 운동하면 혈당이 너무 소모되어 저혈당 증상이 올 수 있어요. 식후 20-30분 후에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게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당뇨 발병 위험이 1.34배 높다고 해요. 특히 65세 이상 고령이나 기저에 인슐린 저항성이 높고 인슐린 분비 능력이 낮으면 위험이 2-4배 이상 됩니다.P.105


당뇨 발저림을 다른 질환과 혼동하기 쉬워요. 척추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혼동합니다. 당뇨 발저림은 양발 또는 양손에 동시에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저린 부위는 말초인 발가락부터 발목, 종아리 순으로 올라가고요. 자기 전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어요. .223-224 


이 책의 뒤에는 당뇨를 치료한 사례들을 많이 담았어요. 실제 나이와 증상별로 치료후 어떤 개선이 있었는지를 알려줍니다. 치료과정을 읽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어요. 당뇨의 증상, 식생활. 운동 요법 등 당뇨 치료를 위한 자세한 방법이 나와 도움됩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