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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 - 팀 운영부터 성과 관리까지 한국형 리더를 위한 맞춤 바이블, 개정증보판
박태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월
평점 :

팀의 리더란 팀원들을 직접 컨트롤하고 실적을 이끌어내는 선봉에 있다는 점에서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리더가 된 당신에게』는 리더십을 테스트하고 승진을 향한 첫번째 관문인 팀장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한국형 팀장 맞춤 바이블이라니 기대되었습니다.
저자는 팀장이 된 순간부터 동료직원과 거리가 생기고 과거와 결별이라고 합니다. 리더가 된 이상 변할 수 밖에 없다고 해요.
<리더가 채워야 하는 5가지 곳간>p.35-41
1. 전문성 : 관리부담으로 인해 리더가 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는 리더의 딜레마 발생.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실무를 함께 수행하면서 조직을 이끄는 플레잉 코치를 제안합니다.
2. 비전
3. 건강
4. 스타일 : 용기가 없을때 나이를 핑계로 합리화하지 않는다. 스스로 늙어보이지 않도록 한다
5. 직업윤리 : 리더의 언행과 윤리의식

팀을 운용하기위해 기본적으로 어떤 점을 짚어야할지 알려줍니다. 팀의 일반적인 루틴 10가지에 대한 질문을 표로 만들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p.56

팀이 목표 미달 상황일 때 팀의 사기도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팀장은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기 쉬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해요. 계획한 목표와 현재 달성 수준의 퍼포먼스 갭이 발생하면 해결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p.106
다른 팀의 도움을 받았다면 실무자가 아닌 실무자의 윗사람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팀원에 대해서는 직접 보고 겪은 경험을 토대로 판단하고 외부의 말에 흔들리지 말라고 해요. 팀원에 대한 험담은 제 무덤을 파는 일이랍니다.
<리더십을 시험하는 팀원>p.161-162
1. 나이많은 팀원 : 귀한 파트너로
2. 트러블메이커-불화 일으킴 : 밀착 마크, 직접 피드백, ICE기법
3. 신세대-밀레니얼 : 업무 명확히 설명, 자기 표현을 하도록 도와줌, 구체적 칭찬, 업무는 쪼개서 준다, 휴일이나 야근은 피한다, 늘 가까이서 살핀다
4. 무기력한 팀원

팀장의 임무를 잘해내야 위로 승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있어요. 선배나 상사에게 하나씩 묻기 힘들었던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어서 팀원들이 기대고 회사가 내리는 명령을 조율해야하는 입장이 되어 허둥대는 팀장은 도움받기 좋아요. 처음으로 리더의 역할을 맡은 팀장에게 훌륭한 지침서입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