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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천재적 이기성을 깨워라
이성운 지음 / 다연 / 2020년 1월
평점 :

내 의견을 내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라가는 입장입니다. 가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다른 사람의 비판이 두려워 입을 다물고 흘려 보내는 일이 많았어요. [내 안의 천재적 이기성을 깨워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천재적 이기성을 끌어내는 방법을 기대했습니다.
자신의 꿈을 마음껏 꾸고 원하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추구할 자유가 있을 때 이기심은 제대로 발동한다.
열정을 북돋우고 실행력을 불태우고
마침내 행복을 이끌어내는 이기심을 천재적 이기성이라고 부른다.p.5
저자의 말처럼 우리나라는 자수성가한 기업가들보다 타인을 위해 희생항 사람을 영웅시합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서 이기심은 악이 되었지요. 저자는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서기까지 일정 기간 자신에게 몰입하면서 철저히 이기적인 태도를 취해야하다고 합니다. 내 감정에 대한 책임과 원인은 온전히 나에게 있고요.
<인생 말미에 할 후회>p.31-63
이기적 본능 1: 나는 나를 사랑한다
이기적 본능 2: 타인에게 의존하는 삶은 굴종이다
이기적 본능 3: 나는 무한대다
이기적 본능 4: 나는 나, 너는 너
이기적 본능 5: 나에게는 나만의 생각이 있다
이기적 본능 6: 나는 내 삶의 목적대로 산다
세상은 늘 묻는다. 이것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무엇이냐고, 이 문제에 대해 당신만이 내놓을 수 있는 답이 무엇이냐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생각이 없다. 그냥 모범 답안만 읊조린다
사회는 다르다. 냉철하게 묻는다.
당신만이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이냐고. p.53-54

안일무사하게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라가는 것만이 해답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만의 별을 따라가라고 해요. 내가 동경하고 바라는 별을 따라 서슴없이 가야합니다.
천재적 이기성은 빨간 알약을 먹고 깨어나서 모두가 가는 길에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라 외치고 있다. 지금 길이 아닌 곳도 내가 가면 길이 되는 것이다. 희소성이 가치를 만드는 법이다. p. 81

권위주의, 평준화, 연공서열 등 앞을 가로막는 장애가 많습니다. 저자는 왕관전략을 주장합니다. 우리가 위대한 일을 할 운명이라고 스스로 믿으면 그 믿음이 바깥으로 발산된다는 의미입니다. 누가 뭐라든 자신이 옳다는 생각에 배팅해요. 세상에 당당히 존경과 존중을 주문하고 요구해야 그것을 얻을 수 있답니다.
완벽한 기회주의자가 되어 승리를 쟁취한다.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상대적이다.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사건을 자신에게 도움되고 유리하고 긍정적인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p.134

이 책에는 천재적 이기성을 위해 바꿔야할 마음가짐, 배워야할 내용을 알려줍니다. 마지막 장에는 마윈, 주커버그, 유대인들을 비롯한 사람들의 성공에 작용한 힘을 말해요. 남의 의견을 따라가며 자신을 억누르고 살아온 걸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