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과학 상식 이야기 맛있는 공부 25
김성삼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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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과학상식.


과학 상식은 물, 얼음, 수증기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물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에 따라 온도와 압력이 달라지는 걸 알려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탄산음료는 톡 쏘는 맛이 있어요. 그건 음료에 녹아있는 이산화탄소때문이에요. 이산화탄소는 불이 났을때 뿌리면 불을 끌 수 있어서 소화기에 들어있어요. 또 온실가스의 주범이기도 하여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해 이산화탄소량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p.44


곰팡이는 음식을 상하게 하고 집안 구석구석에 피어서 기관지를 안좋게하는 원인이 되죠. 곰팡이는 무언가를 썩게하는 분해자 중의 하나예요. 분해자는 곰팡이 외에도 버섯, 세균 등이 있어요. 이들은 자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빨리 분해해서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게해요.p.108-109


종이는 불에 타는데 종이 냄비로 라면을 끓일 수 있다고 해요. 종이가 타는 발화점은 400도이고 물이 끓는 온도는 100도이기 때문이에요. 물이 먼저 끓고 열을 뺏아가면서 물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는 종이가 타지 않는답니다. p.168


아이들이 많이 갖고노는 장난감인 슬라임은 고체, 액체 중에 어느 쪽일지 궁금했는데, 여기선 탄성이 강한 액체로 분류해요. 고체의 성질도 물론 갖고있고요. 독특한 성질을 가진 대신 유해성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고 덧붙여요.  


이 책에는 정말 많은 과학 상식이 담겨있어요. 일상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과학, 생명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과학, 지구의 신비를 알려주는 과학, 사물의 이치를 알려주는 과학까지 4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공기, 날씨, 바람 등을 비롯해서 동물, 식물, 주변의 사물도 다룬답니다. 평소에 궁금하게 여겼거나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서 과학이 숨어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재미있게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되네요. 초등 교과과정과도 관련이 있는 부분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게 배우는 내용이에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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