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갑이 되는 기술 - 상처 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코치 알버트 지음 / 북스고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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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관계를 조종하는 법.


가만히 있으면 손해보고 목소리 크게 항의하는 사람이 득을 보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착한 사람이 손해보고 산다는 말이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착한 갑이 되는 기술]의 저자는 오히려 착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는다고 하니 어떤 내용인지 기대되었습니다.


금수저, 은수저 , 흙수저 등 배경이 모든 걸 좌우하는 것 같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이 가진 것만 보고 내가 가진 것을 제대로 이용하지도 못한다면 안타까운 일이지요. 


학벌은 자기 노력이지만 집안이랑 외모는 당신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주어진 것을 토대로 내가 무엇을 이루었느냐에 집중하세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우리는 자기책임과 함께 자존감을 가질 수도 있고 반대로 자존감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될 수도 있다.p.49



긍정적인 자아실현을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3가지 팁

1. 스스로 마음에 들어할 자아실현의 포인트

2. 내 결정과 선택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 이해하기

3. 부정적인 자아실현을 멈추기 p.81


착한 사람이 되려고 한 게 아니라 마지못해 상대에게 맞춰주는 착한 행동을 했다면 이제 그만두고 안되는 건 안된다고 하라고 합니다. 


상대는 나에게 어떤 요청과 부탁을 해도 된다. 그것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나의 온전한 자유이다. 

존중과 허용이 안전함을 만들고 안전함은 자기도 몰랐던 솔직함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p.134 

나는 자신감 대신 자기 효능감이란 단어를 좋아한다.  자기 효능감은 스스로 뭔가를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나 느낌 같은 것을 말한다.p.149



당신이 모르는 것이 있든 그 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든 그런 것과 상관없이 협상과 설득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가 무엇을 받느냐이다 p.175


사회적 통념은 당신을 불행하게 만든다  p.176


탁월한 커뮤니케이터 되기

1. 목표와 의도의 부재 확인하기

2. 민감성- 상대에게 민감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p.208-209


잘못을 지적할 때 직설적으로 본론을 꺼내는 경우가 많아요. 저자는 긍정- 본론-긍정 메시지의 과정으로 상대의 감정을 다치지 않고 뜻을 온전히 전달하게 합니다. 


부담스러운 말을 할 때는 N자 그리기

1. 칭찬으로 긍정적인 마음상태 만들어주기

2. 솔직하지만 모욕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메시지 전달 

3. 칭찬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 예측 : 공감 칭찬 감사 격려 p.229


지금까지 다녀본 여행지 중에 가장 감동을 느낀 곳은 어디였나요?처럼 감정적 이미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건 여행지가 아니라 그 사람의 감동이다. 상대방의 감정을 메아리처럼 격려해주면서 상대방이 자신의 감정을 강하게 느끼면서 이야기하게 돕는 기법이다. p.236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질문에 대해 현실적인 답을 줍니다. 무조건 낙천적이거나 긍정을 주장하기 보다 부드럽게 잘못을 지적하고 고치는 방향을 제시해줘요.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세대들이 느끼는 불행을 이해하고 그걸 벗어나는 심리적 해결책도 말합니다.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면 남들이 가니까 라고 하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것과 그걸 이루기위해 대학이 도움이 되지 않을지 생각하게 하고요. 억지나 강요보다 상대의 반응을 살피면서 설득하는 방법이 유익해보여요.  상대에게 내 뜻을 전달하는데 도움되는 구체적인 내용입니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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