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곧 잠겨버릴 것이고 누가 무엇을 가리켰는지는 알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 팀이 만든 의무기록은 남는다. 우리가 더 이상 이 일을 해나가지 못해도, 최근 3년 동안 시행했던 중증외상 환자들에 대한 선진국 수준의 치료는 의무기록으로 화석같이 명징하게 남을 것이다. p.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