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지혜를 깨우는 K-민담
김을호 엮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랫만에 옛이야기를 읽어보는듯 하네요. 옛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교훈과 지혜를 전해준다. 
내 안의 지혜를 깨우는 K-민담은 한국 전통 민담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삶의 통찰과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단순한 옛이야기 모음이 아니라, 
각 이야기 속에 담긴 의미를 깊이 탐구하며, 현대 사회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전해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K-민담

이 책은 단순히 민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이야기의 의미와 교훈을 짚어주며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통적인 민담을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쓰면서도, 그 본질적인 가치와 철학을 그대로 살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한국 민담 속에는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가치, 윤리적인 딜레마 등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선과 악, 지혜와 어리석음, 용기와 두려움 등 보편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삶의 교훈과 자기 성찰을 돕는 이야기들

책 속의 이야기들은 단순한 교훈을 넘어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들을 돌아보게 만든다. 

예를 들어, ‘거짓말을 하면 결국 그 대가를 치른다’는 교훈이나, ‘선한 행동은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가치관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유효하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 

또한, 이야기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심리를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민담을 통해 배우는 한국적 가치관

한국 민담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우리 문화와 가치관을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한국적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내면서도, 글로벌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의 보편성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효(孝), 정의(正義), 연대(連帶) 등의 전통적인 가치들이 다양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으며, 이러한 가치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책의 구성도 흥미롭다. 
각 이야기의 말미에는 핵심 메시지를 정리해 주거나, 현대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해석을 덧붙여 독자들이 민담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이 책의 장점

• 흥미로운 한국 민담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
• 각 이야기의 교훈을 명확하게 짚어주어 이해하기 쉬움
• 민담 속에서 한국적 가치관과 철학을 배울 수 있음
•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구성​

✅ 추천 대상
•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
• 한국 전통 문화와 가치관을 배우고 싶은 사람
• 민담을 통해 인생의 교훈을 얻고 싶은 독자
🎉총평: 옛이야기 속에서 지혜를 찾다

내 안의 지혜를 깨우는 K-민담은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은 민담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이야기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전통 민담이지만, 그 속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옛것이 아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유효한 삶의 교훈을 전해주는 이 책을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깜빡 선생님과 노빵점 교실 파스텔 동화책 1
이란실 지음, 남주현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에 반해 읽어보게 된 <오깜빡 선생님과 노빵점 교실>이 책은 초등학교를 처음 가는 아이들에게 학교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동화책을 넘어, 학교라는 공간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배움터가 될 수 있는지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1학년 새봄,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며,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학교를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닌, 아이들이 관계를 맺고 성장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묘사했다는 점입니다. 
할아버지 버드나무, 작은 연못, 길고양이 등 학교 곳곳의 자연은 아이들에게 위안과 안정감을 주고, 오깜빡 선생님, 노빵점 선생님 등 개성 넘치는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학교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또한, <오깜빡 선생님과 노빵점 교실>는 각 교시별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다양한 가치들을 보여줍니다. 

새 친구와의 관계 맺기, 친구와의 신뢰 쌓기, 협동심 기르기, 끈기 배우기, 진정한 백 점의 의미 깨닫기 등 혼자서는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경험들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삶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이 책은 아이들이 실수하고 실패하더라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느려도, 틀려도, 다시 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할아버지 버드나무는 이러한 아이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어른의 상징으로,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줍니다.
<오깜빡 선생님과 노빵점 교실>는 예비 초등학생부터 저학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짧은 호흡의 단편 에피소드, 풍부한 그림, 말놀이 요소 등은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이해를 돕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심어주고,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따뜻하고 유익한 동화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학교가 두려운 곳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따뜻한 공간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이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그 안에서 관계를 맺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 수세미와 안수타이 샘터어린이문고 82
강난희 지음, 최정인 그림 / 샘터사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은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주인공 윤서의 성장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린 샘터사의 동화 

<철 수세미와 안수타이>에 대해 소개해 보자고 합니다. 




 공감 가는 캐릭터와 현실적인 이야기:


   * 주인공 윤서는 곱슬머리와 헝클어진 외모 때문에

 '철 수세미'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받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윤서의 고민과 감정은 많은 어린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수 있지요


   * 학교폭력, 외모지상주의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면서도 

유머와 따뜻함을 잃지 않아 우리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합니다.




 

 성장과 자존감 회복:


   * 윤서는 안수타이(아인슈타인)처럼 멋진 모습으로 변신하고 싶어 하지만, 

결국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 윤서의 성장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존감의 중요성과 

자신을 긍정하는 힘을 배울 수 있습니다.


 유쾌하고 따뜻한 문체:

   * 작가의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문체는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고 감동적으로 만들어줍니다.

   *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활약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재미있는 표현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 외모 콤플렉스, 학교폭력 등 어린이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면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철 수세미와 안수타이>를 읽으면서 선아도 키가 작아서 

친구들 한테 놀림받을가봐 고민한 적이 있다고 예기하는데요..

사실, 친구들은 놀리는 커녕 귀엽다고 예기해 주었다고 합니다.  


 윤서가 친구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유머러스한 표현과 재미있는 이야기는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을 멈출 수 없게 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법과 

용기를 심어주는 따뜻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서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더 보이가 된 에그 보이
레이 슈 지음, 신수경 옮김 / 뭉치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더 보이가 된 에그 보이>는  자아를 찾아가는 케빈의 성장 이야기로, 

어린 시절의 상처와 갈등을 겪고 성장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케빈은 미국에서 태어난 중국인으로, 

평범한 학생으로 학교에서 큰 존재감을 느끼지 못한다. 

어느 날 할머니가 싸 준 냄새 나는 달걀로 인해 

‘에그 보이’라는 별명이 붙으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그로 인해 자존감은 낮아지고, 가족과의 갈등도 깊어진다.


케빈은 자신을 증명하고자 놀이공원에서 돌발 행동을 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이 경험을 통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케빈은 자신을 숨기거나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케빈은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가 만화를 그리며 현실에서 벗어나는 장면은, 

우리한테 자기 긍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소외당하고 놀림 받는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준다. 

케빈처럼 자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며, 

그들이 겪는 갈등과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가족과 친구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시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케빈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한테 감동을 주며, 

자신감을 찾고 싶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훈을 준다.



 

《원더 보이가 된 에그 보이》는 단순한 성장 이야기가 아닌, 

자기 긍정과 진정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책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케빈처럼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밝고 지혜로워지는 수학 이야기 - 수학, 왜 배우나요?
정대현.이건재 지음 / 섭리수학협동조합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밝고 지혜로워지는 수학 이야기》는 단순한 계산이 아닌,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수학을 단순히 문제를 푸는 과목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바라보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수학의 개념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어, 

학습자들이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놓은 점이 돋보인다.



책의 특징 및 장점


✅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친근한 수학 개념 설명

• 수학을 딱딱한 공식과 개념으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친근한 설명을 사용하여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흥미를 유발함.

   *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됨.


✅ 논리적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

• 단순한 문제 풀이가 아니라,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인내심, 끈기, 협력심 등 삶에 필요한 다양한 덕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음.

• 수학을 통해 세상을 보는 관점을 넓혀주는 점이 인상적임.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우리 삶의 다양한 상황과 연결하여 설명함으로 이를 통해 수학이 단순히 학교 교과목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음.

 


✅ 어려운 개념도 쉽게 설명

• 난이도가 있는 개념도 쉽고 친근한 언어로 설명하여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음.

•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


✅ 학습뿐만 아니라 교양 도서로도 적절함

• 단순히 문제를 잘 푸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어 교양 수학 도서로도 유익함.

•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됨.



✅자기 주도 학습 및 인성 함양:

   * 단순히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음.

   * 수학을 통해 타인과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줄수 있음. 


이 책의 활용 방법:


1️⃣ 개념 이해용 보조 교재로 활용

• 수학 개념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교과서와 함께 읽으며 개념을 보완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

• 공식 암기보다는 개념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


2️⃣ 자기 주도 학습 자료로 사용

• 따로 문제집을 풀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며 개념을 먼저 익히면 학습 효과가 높아짐.

• 독서 후 관련 문제를 직접 찾아 풀어보면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음.


3️⃣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교양 도서로 활용

• 단순한 문제 풀이가 아닌,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됨.

•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더 깊이 있는 학습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




선아맘의 활용 팁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수학적 개념과 삶의 지혜를 함께 생각해 볼것.

   ✅일상생활에서 수학적 개념을 적용해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것.

   ✅천천히 책을 읽으면서, 

책에 나온 내용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읽는것을 추천.




《밝고 지혜로워지는 수학 이야기》는 수학을 단순히 문제 풀이의 대상이 아닌,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개념을 설명하여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좋았다.

다만, 문제 풀이 중심의 학습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과 함께 문제집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수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