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사람의 지혜를 오늘의 생활에 연결해요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한 공부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은 친숙한 소재를 통해 생각의 문을 열어 줘요. 물론 성선설이나 성악설, 무위자연처럼 조금 더 이해하고 곱씹어야 하는 개념도 있지만, 익숙한 SNS와 연결되어 있어 처음 동양철학을 접하는 청소년도 흥미를 느끼기 좋겠어요.
무엇보다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다른 사람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을까? 어떤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선아와 함께 책을 읽으며 느낀 건, 배움이 꼭 새로운 지식을 많이 아는 것에서 끝나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이미 알고 있던 일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내 행동과 마음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것도 소중한 배움이니까요.
《카카오톡 쓰는 공자, 인스타그램 쓰는 부처》는 동양철학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은 물론, 아이와 함께 관계와 소통, 올바른 선택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모에게도 좋은 책이에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을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만나 보고 싶다면 재미있게 펼쳐 볼 만한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