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가지 숨은그림찾기 : 해적선의 모험 ㅣ 1001가지 숨은그림찾기
롭 로이드 존스 지음, 테리 고워 그림, 송지혜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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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집에서 틈틈이 꺼내기 좋은 놀이책을 하나 만났어요.

바로 어스본코리아의 《1001가지 숨은그림찾기: 해적선의 모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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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숨은그림찾기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펼쳐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더라고요. 특히 그림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1부터 10까지 수를 세어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숫자 공부라고 하면 괜히 딱딱해질 수 있는데, 이건 그냥 놀다 보면 숫자를 세게 되는 방식이라 부담이 없어요. 😊



 

⚓ 해적선을 타고 떠나는 14가지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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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커다란 해적선과 바다 풍경이 가득 펼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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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선 전투부터 해적 학교, 해적 운동회, 보물섬, 난파선, 유령선, 폭풍 치는 바다까지 장면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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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에는 해적뿐 아니라 앵무새, 갈매기, 돌고래, 상어 같은 바다 동물부터 망원경, 밧줄, 대포 같은 물건과 반짝이는 보물까지 정말 다양한 그림이 숨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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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몇 개 있을까?” 하면서 하나씩 찾아보다 보면 처음에는 금방 끝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찾을 게 정말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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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수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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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찾기 + 관찰하기 + 숫자 세기가 한 번에 이루어진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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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그림에서 특정 물건을 찾아 정해진 개수만큼 세어보는 방식이라 아이가 그림을 대충 훑고 지나가기보다는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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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같은 그림이 여러 개 숨어 있다 보니 “분명 여기서 봤는데?” 하면서 다시 찾아보는 모습도 재미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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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한참 찾다가 원하는 그림을 모두 발견하면 은근히 뿌듯해했고, 어려운 그림은 저와 함께 여기저기 살펴보면서 찾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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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옆에서 같이 찾다 보니 어느 순간 제가 더 열심히 찾고 있더라고요. 😂


 



💛 혼자 놀기에도, 함께 놀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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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 혼자 천천히 찾아도 좋지만, 엄마와 함께하면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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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 찾나?” 하면서 경쟁도 해보고, 일부러 힌트를 주지 않고 기다려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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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잠깐의 빈 시간이나 외출할 때, 여행 가서 심심해할 때 꺼내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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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가지 그림을 찾는 책이라 한두 번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시간 날 때마다 다시 펼쳐볼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



 

🌊 놀면서 집중하는 시간이 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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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가 재미있는 것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 엄마인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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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가지 숨은그림찾기: 해적선의 모험》은 공부하자고 앉혀 놓은 느낌 없이 그림 속에서 대상을 찾고 숫자를 세면서 자연스럽게 집중하는 시간이 만들어져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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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고, 하나씩 찾아가는 성취감도 있고, 숫자 세기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니 놀이책 하나로 여러 가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느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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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와 나란히 앉아 “이거 찾았어?” 하며 웃고 떠드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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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공부를 조금 더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거나, 아이가 좋아할 만한 집중력 놀이책을 찾고 있다면 올여름 함께 펼쳐보기 좋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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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 5-2 - 최신 개정판 ㅣ 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
아꿈선 교수학습자료개발연구소 지음 / 창비교육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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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5학년 2학기 과학을 앞두고 요즘 아이와 함께 조금씩 예습을 시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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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학기에 학교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 미리 살펴보면서 어렵게 문제부터 풀기보다는 배울 내용을 먼저 읽고 익숙하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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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함께 읽어본 책은 《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 5-2》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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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학교에서 곧 배우게 될 과학 내용을 미리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수업 시간에 처음 접하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읽어본 내용이라면 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때 훨씬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5학년 2학기 과학을 미리 만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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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에서는 재미있는 탐구 생활, 혼합물의 분리, 날씨와 우리 생활, 열과 우리 생활, 자원과 에너지를 차례로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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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목차를 봤을 때는 ‘과학 용어가 꽤 많겠는데?’ 싶었는데, 막상 아이와 읽어보니 단순하게 개념만 나열해 놓은 책이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과 연결해서 설명해 주는 부분이 많아서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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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혼합물의 분리나 날씨, 열처럼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내용은 “이것도 과학이었네?” 싶은 순간이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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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문제집으로만 공부하다 보면 정답을 맞히는 데 집중하기 쉬운데, 이런 책을 먼저 읽어보니 ‘왜 그런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생긴다는 점이 좋았어요.



🔎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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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은 현직 선생님들이 교과서와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혼자 읽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책이라 그런지 설명이 차근차근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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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학에서 자주 만나는 개념어를 그냥 외우라고 하지 않고, 배경 설명과 실제 사례를 함께 보여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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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처음에는 새로운 과학 용어가 나오면 조금 낯설어했지만, 한 번 읽고 다시 앞부분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내용을 연결해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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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미리 봐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는 걸 보니 엄마 입장에서도 괜히 뿌듯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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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고 방구석 실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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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부분은 각 단원에 들어 있는 [문해력 튼튼]과 [방구석 실험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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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물의 분리에서는 액체 혼합물을 직접 생각해 볼 수 있고, 날씨에서는 습도계를 만들어 보고, 열에서는 종이 뱀 만들기, 자원과 에너지에서는 풍력 자동차 만들기처럼 집에서 간단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활동이 소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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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읽은 과학 개념을 생활 속에서 직접 확인해 보면 기억에도 훨씬 오래 남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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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에는 학교에서 곧 배우게 될 내용을 미리 읽어봤다는 것 자체가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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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습이라고 해서 문제를 잔뜩 풀어야 하는 게 아니라, “다음에는 이런 걸 배우는구나!” 하고 가볍게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준비가 된 것 같아요.






🌱 과학도 결국 ‘읽는 힘’이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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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단순히 많은 내용을 외우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번 책을 함께 읽으면서 과학도 결국 개념을 읽고, 이해하고, 서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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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학년부터는 과학 내용도 조금씩 깊어지니 미리 개념을 접해두면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데 든든한 배경지식이 되어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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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문제집 대신 책부터 펼쳐봤는데, 오히려 이런 방식의 예습도 꽤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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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한 번 읽고, 수업을 들은 뒤 다시 펼쳐보면 처음 읽었을 때와 또 다르게 보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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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2학기 과학을 준비하면서 교과서와 함께 읽어볼 과학책을 찾고 있다면 《초등 과학 진짜 문해력 5-2》를 미리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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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서 찾은 환경 이야기 ㅣ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
김보경.지다나 지음, 이진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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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읽고 나니 우리 생활을 돌아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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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은 리틀씨앤톡의 《동물에서 찾은 환경 이야기》는 제목처럼 동물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우리가 평소에 하는 행동이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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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바다거북, 소, 오랑우탄, 꿀벌, 펭귄, 닭이 등장하니 아이가 동물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펼쳤는데요. 각각의 동물이 겪는 문제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 순간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과 먹는 음식, 생활 습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 바다거북부터 스마트폰까지, 생각할 거리가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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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 번에 쭉 읽기보다 하루에 한두 장씩 읽어도 부담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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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때문에 위험에 처하는 바다거북부터 패스트 패션으로 피해를 입는 소, 우리가 즐겨 먹는 과자와 연결된 오랑우탄의 서식지 문제, 미세먼지로 어려움을 겪는 꿀벌, 기후 변화와 연결된 펭귄, 버려지는 전자제품으로 영향을 받는 닭까지 이야기가 정말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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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는 “내가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동이 다른 생명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구나”라는 점을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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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책을 읽고 나서 평소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던 물건들을 다시 바라보게 됐어요. 책 속 여러 사례 중에서는 스마트폰과 관련된 이야기가 특히 생활과 가까워서인지 기억에 남는 모습이었고요.



 

🌏어려운 환경 이야기를 동물로 풀어내니 훨씬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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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이야기는 자칫하면 아이에게 어렵거나 잔소리처럼 느껴질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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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은 “환경을 보호해야 해”라고 먼저 가르치기보다 동물에게 실제로 어떤 일이 생기는지를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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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 입장에서는 동물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시작했다가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까지 연결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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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좋았던 건 ‘환경 보호 = 거창한 행동’이라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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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하나, 옷 한 벌, 간식 하나, 스마트폰 하나처럼 우리가 매일 접하는 것들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니까요.


 



♻️읽고 끝내지 않고, 우리 집 생활도 살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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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뒤에는 아이와 함께 우리 생활에서 줄일 수 있는 것들을 찾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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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바로 사지 않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처럼 아주 작은 것부터 이야기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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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책 한 권 읽었다고 생활습관이 갑자기 완벽하게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고 실천하는 것은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동물에서 찾은 환경 이야기》는 아이에게 환경 문제를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동물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의 문을 열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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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등학교 사회·과학 교과와도 연계해서 읽기 좋은 책이라 책을 읽고 교과 공부로 연결하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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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와 책을 읽은 뒤 “우리가 조금씩 바꿀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하고 이야기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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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고, 환경 문제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는 부담 없이 생각을 넓혀줄 수 있는 초등 환경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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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분 좋은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 호감을 만드는 작은 표현의 비밀
오노 모에코 지음, 김시온 옮김 / 알토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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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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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돌아온 뒤에 “아까 내가 말을 너무 세게 했나?” 하고 혼자 생각해 본 적이 종종 있었어요. 분명 나쁜 의도로 한 말은 아닌데, 내가 전달하고 싶었던 마음과 상대가 받아들인 느낌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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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을 하던 중 알토북스의 《항상 기분 좋은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를 읽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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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대화법이나 인간관계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오히려 내가 평소 어떤 말버릇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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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보통은 그렇잖아요”라는 표현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

저도 일상에서 별 생각 없이 “원래 그렇잖아”, “보통은 이렇게 하지 않아?” 같은 말을 할 때가 있는데,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기보다 내 기준을 당연한 것처럼 만들어버릴 수도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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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도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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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그런데”라는 말버릇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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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이야기를 하면

“맞아. 그런데…”

하면서 제 이야기를 덧붙이는 경우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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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화를 이어가려고 한 말인데 상대 입장에서는 앞의 이야기를 부정당한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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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저도 아이와 이야기할 때 비슷한 말을 참 많이 했더라고요. 😅

​

“그래, 그런데…”라고 말하기보다 먼저 상대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그다음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

​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대화의 분위기를 바꾸는 작은 차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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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은 내 이야기를 잠시 내려놓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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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소개하는 경청법도 기억에 남았어요.

​

누군가 이야기를 할 때 나도 비슷한 경험이 떠올라서 얼른 내 이야기를 꺼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진짜 경청은 상대가 주인공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해요.

​

“나도 그랬어!”보다

“그랬구나.”

“그렇게 느꼈구나.”

하고 먼저 받아주는 것.

​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어요.

​

사실 대화를 잘한다는 게 말을 많이 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절한다고 나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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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마음에 남았던 건 ‘NO’라고 말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

싫은데도 계속 참고 맞춰주다 보면 결국 마음이 지치고, 그 감정이 어느 순간 다른 방식으로 튀어나올 수도 있잖아요.

​

거절은 상대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제안에 동의하지 않는 것이라는 설명이 참 편안하게 다가왔어요.

​

저 역시 예전에는 거절을 조금 어려워했던 편이라, 책을 읽으며 “나를 지키는 말도 필요한 거구나” 싶었어요.

​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그게 오히려 오래 편안한 관계를 만드는 방법일 수 있겠더라고요.


 

결국 ‘느낌 좋은 사람’은 말보다 태도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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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가장 오래 남은 건 캐치볼 이야기였어요.

​

대화도 캐치볼과 같아서 내가 잘 던지는 것보다 상대가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공을 던지는 게 중요하다는 내용이에요.

​

정말 딱 맞는 비유 같았어요.

​

내 말만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한 번 생각해보고, 이해하기 쉬운 말로 건네는 것.

​

그리고 책에서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중요하게 이야기해요.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는 ‘리프레이밍’도 인상 깊었어요.

​

사람과의 관계를 바꾸려면 상대를 먼저 바꾸려고 하기보다 내가 사용하는 말과 태도를 조금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겠구나.

​

책을 읽고 난 뒤 저도 일상에서 아주 작은 것부터 바꿔보고 있어요.

​

상대의 말을 중간에 끊지 않기,

“그런데” 대신 먼저 인정해주기,

무조건 맞춰주기보다 필요한 순간에는 정중하게 거절하기.

​

완벽하게 달라진 건 아니지만, 이런 작은 연습이 쌓이면 분명 대화의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질 것 같아요. 😊

​

《항상 기분 좋은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는 말을 잘하는 방법보다 함께 있을 때 마음이 편한 사람이 되는 방법을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어요.

​

저도 누군가에게 “말을 참 잘하네요”보다

“이 사람과 이야기하면 마음이 편해요.”

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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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코어
오타쿠코어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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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좋아하는 마음이 뭐 어때서요?”

​

책을 읽기 전에는 제목부터 꽤 재미있었어요.

《오타쿠코어》라니! 제목만 봐도 뭔가 자기 취향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서 신나게 이야기할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

​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단순히 오타쿠 문화를 소개하는 책이라기보다,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해 본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해 주는 에세이에 더 가까웠어요.

​

애니메이션, 웹툰, 웹소설, 아이돌, 영화, 음악 등 좋아하는 분야는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은 하나예요.

​

“나는 이게 그냥 좋아요.”

​

이유를 꼭 설명하지 않아도 좋아서 보고, 또 보고, 생각나면 찾아보고, 어느 순간 등장인물의 감정에 함께 울고 웃게 되는 마음이요.



🎀 “그걸 왜 또 봐?”라는 질문에

​

읽으면서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오타쿠를 향한 주변의 질문들을 하나씩 받아치는 구성이었어요.

​

“그거 다 아는 내용인데 왜 또 봐?”

“가짜 캐릭터한테 왜 울어?”

“캐릭터에도 생일이 있어?”

“완결 났는데 왜 아직 거기에 살아?”

​

이런 질문들을 보고 있으면 괜히 웃음이 나요. 😂

​

생각해 보면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비슷한 말을 하잖아요.

​

“그 사람이 뭐가 그렇게 좋아?”

“노래 하나를 왜 계속 들어?”

“영화를 몇 번이나 보는 거야?”

​

그런데 좋아하는 마음에는 꼭 효율적인 이유가 필요한 건 아니더라고요.

​

좋아서 좋아하는 것.

재미있어서 또 보는 것.

그 순간 행복해서 계속 좋아하는 것.

​

어쩌면 그게 취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읽다 보니 ‘오타쿠’라는 단어가 조금 다르게 보였어요

​

책에서는 오타쿠를 무조건 웃기게만 바라보지 않아요.

​

오히려 무언가를 깊이 좋아할 수 있는 마음 자체를 멋진 능력처럼 바라봐요.

​

현실에서는 바쁘게 살다 보면 “이게 나한테 도움이 될까?”부터 생각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좋아하는 일에는 꼭 생산성이나 결과가 따라올 필요가 없으니까요.

​

하루 종일 정신없이 보내고 잠깐 좋아하는 콘텐츠를 보면서 웃었던 시간,

마음이 힘든 날 좋아하는 이야기에 빠져들며 잠시 현실을 잊었던 시간,

새로운 작품을 발견하고 혼자 괜히 설렜던 순간까지.

​

돌아보면 그런 별것 아닌 것 같은 순간들이 하루를 꽤 행복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



💫 오타쿠가 사랑하는 ‘서사’가 재미있어요

​

후반부의 ‘우리가 사랑하는 것’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

갭 차이, 실패의 서사, 구원 서사, 원앤온리, 규격 외 존재, 수미상관 같은 이야기를 보면서 “아, 사람들이 이야기에 빠지는 데는 이런 포인트가 있구나!” 싶었어요.

​

특히 누군가의 실패와 성장, 서로를 구해주는 관계, 처음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였던 장면이 마지막에 다시 연결되는 순간을 좋아하는 마음은 오타쿠가 아니어도 충분히 공감할 만했어요.

​

저 역시 책이나 영화, 드라마를 보면서 “아, 이 장면 때문에 계속 보게 되는구나!” 싶은 순간이 있는데, 그 마음을 꽤 유쾌하게 풀어낸 책이라 읽는 내내 공감하면서 웃게 됐어요.



🫶 결국 이 책은 ‘좋아하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

​

《오타쿠코어》를 읽고 나니 오타쿠라는 말이 조금 더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

누군가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웹툰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아이돌을 좋아하고,

또 누군가는 음악이나 영화, 책을 좋아하잖아요.

​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달라 보여도 결국 그 안에는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는 점에서는 똑같은 것 같아요. 💕

​


그래서 이 책이 말하는 “오타쿠 이제는 양지로”라는 말도 재미있으면서 한편으로는 꽤 마음에 들었어요.


취향을 설명하느라 괜히 눈치 보지 말고,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당당하게 말해도 괜찮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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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은 생각보다 훨씬 큰 에너지가 되어주니까요.

​

읽고 나니 저도 괜히 마음속에 있는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떠올려보게 됐어요.

그리고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게 꽤 괜찮은 삶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

​

무언가를 좋아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책장을 넘기면서 몇 번쯤은 “아 맞아! 이거지!” 하고 웃게 될 것 같아요.

​

가볍게 웃으면서 시작했다가 마지막에는 ‘내가 좋아하는 마음도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을 남겨준 책, 《오타쿠코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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