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깨우는 비법 : 설득하는 글 읽기 ㅣ 독해력 깨우는 비법(독깨비) 2
김주환.이순영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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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이 답은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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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아와 국어 공부를 하다 보면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글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힘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특히 중학교에 올라가면 국어뿐 아니라 사회, 과학에서도 긴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야 하니 미리 읽는 방법을 익혀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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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함께 활용해 본 책이 우리학교의 《독해력 깨우는 비법: 설득하는 글 읽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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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조금 딱딱한 독해 문제집을 생각했는데, 막상 펼쳐보니 ‘문제를 푸는 법’보다 ‘글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에 가까워서 마음에 들었어요.


🔎 그냥 읽는 것과 생각하며 읽는 것의 차이

​

이 책에서는 주장과 이유, 근거를 찾는 방법부터 문제-해결 구조, 글쓴이의 관점, 비판적 읽기, 논증까지 차근차근 다뤄요.

​

특히 선아와 함께 활용하면서 좋았던 부분은 글을 읽고 바로 문제부터 풀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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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쓴이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살펴보고,

‘왜 이렇게 주장했을까?’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충분할까?’

하고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해봤어요.

​

선아도 처음에는 글을 읽으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면, 몇 번 활용한 뒤에는 “이건 글쓴이의 생각이니까 근거가 필요한 거네.” 하는 식으로 글을 조금 더 따져보며 읽으려고 하더라고요.

​

엄마 입장에서는 바로 이런 변화가 반가웠어요. 😊


 



✏️ 우리 집에서 활용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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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꺼번에 많이 하기보다 한 가지 전략을 익히고 실제 글에 적용해 보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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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부터 천천히 읽기

처음부터 문제를 풀려고 하지 않고 ‘개념 술술’ 부분에서 오늘 배울 읽기 전략을 먼저 확인했어요.

​

📌 예제는 엄마와 같이 생각해 보기

‘머리에 쏙쏙’에서는 답만 맞히는 데 집중하지 않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이야기해 봤어요. 엄마가 질문을 던져주면 선아가 글에서 근거를 다시 찾아보는 식으로 활용했어요.

​

📌 실력 다지기는 혼자 해보기

개념과 예제를 충분히 살펴본 뒤에는 ‘자신감 쑥쑥’ 부분을 혼자 풀어보게 했어요. 이후 틀린 문제는 답을 알려주기보다 본문에서 근거가 되는 부분을 다시 찾아보게 하는 것이 포인트였어요.

​

📌 일상 속 글에도 적용하기

책에 있는 지문만 읽고 끝내지 않고 광고 문구나 기사 제목, 인터넷에서 접하는 주장 등을 볼 때도 “이건 사실일까, 의견일까?” 하고 가볍게 이야기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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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많이 하지 않기

독해는 양보다 집중해서 읽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한 번에 많은 분량을 하기보다는 한 전략을 제대로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 결국 중요한 건 ‘읽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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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깨우는 비법: 설득하는 글 읽기》를 활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독해력이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건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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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내용인지 읽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 생각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다른 관점에서는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더라고요.



 

아직은 선아에게 조금 어려운 개념도 있지만, 지금부터 조금씩 연습해 두면 중학교 국어뿐 아니라 사회나 과학처럼 설명과 주장으로 이루어진 글을 만났을 때도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무작정 문제집만 늘리기보다는 읽는 방법 하나를 제대로 익혀보는 시간.

​

이번에는 그게 가장 의미 있는 국어 공부였던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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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선택의 기준 - 내신 5등급 시대, 어떤 판에 들어가느냐가 결과를 결정한다
김창식 지음 / 반니출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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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선택, 아직 멀게만 느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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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고등학교를 선택할 시기가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건 아니지만,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입 이야기가 조금씩 현실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해요.

​

주변에서 어느 학교가 좋다, 어느 지역이 유리하다, 어디를 많이 간다 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귀가 쫑긋해지고요. 😅

​

그런데 막상 우리 아이에게 대입해 보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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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반니의 《고등학교 선택의 기준》은 바로 그 지점에서 생각을 많이 바꿔준 책이었어요.


🔎 ‘좋은 학교’가 아니라 ‘맞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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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단어가 ‘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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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조금 낯선 표현이었는데 읽다 보니 무슨 의미인지 알겠더라고요.

​

고등학교 이름이나 유명세만 보는 게 아니라, 그 학교에 들어갔을 때 우리 아이가 누구와 경쟁하고 어떤 방식으로 평가받게 되는지를 살펴보라는 이야기예요.

​

같은 성적과 실력을 가진 아이도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을 읽으니 고등학교 선택을 단순히 ‘좋은 학교 고르기’라고 생각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A 아이에게 좋은 학교가 B 아이에게도 좋은 학교라는 보장은 없다는 내용이었어요.

​

주변에서 “거기 정말 좋아요!“라는 말을 들으면 저도 모르게 솔깃해지는데, 결국 중요한 건 우리 아이의 성향과 학습 방식이라는 거죠.



 

📖 읽으면서 우리 아이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됐어요

​

선아는 아직 중학교 입학을 앞둔 단계라 당장 학교를 정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지금부터 아이를 조금 더 자세히 관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성적만 보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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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환경에서 집중을 잘하는지

✔️ 경쟁이 치열할 때 오히려 힘을 내는 편인지

✔️ 자기 속도로 공부할 때 강점을 보이는지

✔️ 어떤 과목을 좋아하고 어떤 활동에 관심을 보이는지

​

이런 것들을 차근차근 알아가는 게 먼저겠더라고요.

​

특히 중1은 성적 관리보다 관찰이 먼저라는 부분이 마음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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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책을 읽으면 괜히 지금 당장 뭔가를 더 시켜야 할 것 같은 조급한 마음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책은 오히려 아이를 잘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이야기해줘서 조금 마음이 편해졌어요. 🌱





📊 ‘카더라’ 대신 직접 확인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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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좋았던 건 학교 선택을 주변 이야기만으로 결정하지 말고 학교알리미와 대학알리미 같은 공개 데이터를 직접 확인해 보라는 부분이었어요.

​

사실 저는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나 입시 관련 콘텐츠를 보다 보면 숫자 하나에도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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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나중에 실제로 학교를 알아볼 때도 단순히 “여기가 대학을 많이 보냈대”에서 끝내지 않고,

​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교인지 → 실제 경쟁 구조는 어떤지 → 공개된 데이터는 어떤지

​

하나씩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책 마지막에 있는 ‘고교 선택 최종 점검 워크시트’도 실용적이었어요. 그냥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실제 학교를 비교하고 고민할 때 다시 펼쳐볼 수 있는 부분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 지금 필요한 건 조급함보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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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선택의 기준》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입시를 무조건 무섭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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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개편, 5등급제, 통합수능, 고교학점제 같은 이야기는 솔직히 엄마 입장에서는 듣기만 해도 머리가 복잡해지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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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도 자체를 하나하나 외우기보다는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선택을 어떻게 찾아갈지에 초점을 맞추니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아직은 고등학교 선택까지 시간이 남아 있으니 지금부터 특정 학교를 정해두기보다는 아이의 공부 습관과 관심사, 성향을 지켜보면서 우리 집만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것이 먼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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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입은 남들이 좋다는 학교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우리 아이가 그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 과정이니까요. 💛

​

입시 정보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정보를 우리 아이에게 맞게 바라볼 수 있는 기준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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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을 읽고 나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고등학교 선택을 조금은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됐어요.

​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하나씩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판’을 찾아가 보려고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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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유형 초등 수학 5-2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한 권으로 유형 올킬! 라이트 유형서 ㅣ 초등 수학리더 (2026-202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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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으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사용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5학년 2학기 수학, 유형 연습을 제대로 시작해 봤어요

​

초등 5학년 2학기 수학을 준비하면서 이번에는 기본 개념을 익힌 뒤 다양한 문제 유형을 충분히 연습해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춰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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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택한 교재가 바로 천재교육 《수학리더 유형 5-2》예요.

연산이나 개념을 반복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교과서와 익힘책 유형부터 여러 가지 변형 문제까지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




 

✏️ 개념을 알고 끝나는 게 아니라, 문제에 적용해 보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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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2학기에는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분수의 곱셈, 합동과 대칭, 소수의 곱셈, 직육면체, 평균과 가능성을 배우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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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개념 자체가 어렵지 않아 보여도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조금씩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

특히 1단원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에서는 이상·이하·초과·미만을 구분하거나 수직선에 나타내는 문제에서 작은 실수가 나오기도 했어요.

​

그럴 때 단순히 틀린 문제의 답만 다시 확인하기보다 왜 헷갈렸는지 찾아보고 비슷한 유형을 한 번 더 풀어보는 과정이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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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를 무는 유형’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

이 교재를 활용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꼬리를 무는 유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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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기본 유형을 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본 → 변형 → 실생활 유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니까 같은 개념을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더라고요.

​

처음에는 조금 익숙한 문제였다가 조건이 달라지고, 문장제가 되면서 난도가 살짝 올라가는데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가 문제를 보는 눈도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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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처음에는 문제를 읽고 바로 계산부터 하려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러 유형을 풀면서 문제에서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조금씩 만들어 갈 수 있었어요. 🌱



 

🧠 수학 독해력까지 함께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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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또 좋았던 부분은 수학 독해력 유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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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인데도 글을 꼼꼼하게 읽고 조건을 찾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라 자연스럽게 문제 읽는 연습까지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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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관람객 수, 박물관 입장료, 택배 요금처럼 실생활에서 만날 법한 소재가 등장하니 단순한 계산 문제보다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고요.

​

문제를 읽고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거나 구해야 하는 것을 체크하면서 풀다 보니 ‘수학도 결국 문제를 제대로 읽는 게 중요하구나’ 하는 걸 다시 느꼈답니다. ✏️





🎲 의외로 재미있었던 창의·융합·코딩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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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창의·융합·코딩 학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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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집이라고 하면 계산하고 답을 구하는 문제만 떠올리기 쉬운데, 이 부분에서는 순서도, 규칙, 분수 계산, 선대칭도형, 전개도, 주사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을 만나볼 수 있어요.

​

선아도 이 부분은 문제집을 푼다는 느낌보다는 퀴즈나 퍼즐을 해결하듯 즐겁게 접근하는 모습이었어요. 🧩

​

특히 하나씩 조건을 따라가면서 답을 찾아가는 문제는 집중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엄마 입장에서도 흐뭇했답니다.



 

🌸 한 권을 풀면서 조금씩 단단해지는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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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유형 5-2》를 활용해 보면서 느낀 건, 유형서는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기 위한 교재가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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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개념을 여러 유형으로 만나보고 → 실수한 부분을 다시 확인하고 → 조금 다른 문제에 적용해 보는 과정이 쌓이면서 아이의 수학 기본기가 조금씩 단단해지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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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벽하게 모든 문제를 술술 풀어내는 건 아니지만, 처음보다 문제를 대하는 모습이 한결 편안해졌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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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2학기 수학도 너무 앞서가기보다는 하루하루 조금씩, 틀리면 다시 생각하고, 맞으면 자신감을 얻으면서 차근차근 준비해 보려고요. 💛

​

남은 단원도 꾸준히 풀어서 이번에도 기분 좋게 완북까지 달려봐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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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ㅣ 자연 그림책
아라이 마키 글.그림, 사과나무 옮김, 타카하시 히데오 감수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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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제가 제일 먼저 찾게 되는 꽃이 있어요. 바로 민들레예요. 🌼

노란 꽃이 피기 시작하면 ‘아, 이제 정말 봄이 왔구나’ 싶어서 괜히 반갑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민들레는 제가 참 좋아하는 꽃인데요. 이번에는 크레용하우스의 자연관찰 그림책 《민들레》를 선아와 함께 읽어봤어요.

​

평소에는 길가에서 노란 꽃만 보고 지나쳤던 민들레를 이번에는 책을 통해 조금 천천히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 이렇게 작은 꽃에도 긴 이야기가 있어요

​

《민들레》의 가장 큰 매력은 살아 있는 식물을 바로 눈앞에서 관찰하는 듯한 세밀화예요.

​

땅속에 자리 잡은 뿌리부터 잎이 자라고, 꽃봉오리가 올라와 노란 꽃을 피우고, 꽃이 지고 난 뒤에는 하얀 갓털이 만들어지는 모습까지 아주 꼼꼼하게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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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 송이 민들레가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가는지 그림으로 이어서 볼 수 있으니 식물의 한살이가 어렵지 않게 들어오더라고요.

​

씨앗 → 싹과 잎 → 노란 꽃 → 갓털 → 다시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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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길에서 흔하게 만나는 민들레가 사실은 이렇게 긴 과정을 거쳐 살아가고 있다는 게 새삼 신기했어요. 🌱




 


🌼 “엄마가 민들레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네!”

​

민들레는 제가 좋아하는 꽃이라는 걸 알고 있던 선아도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어요.

​

특히 “민들레가 생각보다 정말 씩씩한 꽃이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더라고요.

​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견디기 위해 잎을 땅 가까이 붙이고 있다가 계절이 바뀌면 다시 자라 꽃을 피우는 모습이 참 대견했어요.

​

들판이나 예쁜 화단에서만 자라는 것도 아니죠. 길가의 작은 틈, 돌담 사이, 아스팔트와 건물 사이처럼 ‘여기에서도 자랄 수 있을까?’ 싶은 곳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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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민들레를 보고 있으면 작고 평범해 보여도 자기 자리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생명력이 느껴져요. 💛



 

🍃 후~ 불었던 갓털에도 비밀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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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민들레 홀씨를 보면 누구나 한 번쯤 “후~” 하고 불어본 기억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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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그랬는데, 이번에는 그 하얀 갓털 하나하나가 민들레의 씨앗을 멀리 보내기 위한 방법이라는 걸 그림으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

그동안은 그저 예쁜 하얀 솜처럼 보였던 갓털이 사실은 다음 생명을 시작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

​

책을 읽고 나니 산책길에서 민들레를 만났을 때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것 같아요.



🔎 책을 읽고 직접 찾아보는 자연관찰

​

이 책은 읽는 것에서 끝내기보다 밖으로 나가 직접 관찰해 보면 더 재미있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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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뒤에는 산책하면서 민들레를 찾아보고, 꽃이 피어 있는 민들레와 갓털이 된 민들레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

책을 읽고 ‘나는 민들레다’ 카드글을 써보는 활동도 해봤어요. 책 속 민들레의 모습을 자신의 생각과 연결해 보는 시간이 되어 책을 조금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나니 평소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던 길가의 식물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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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이들에게 자연관찰 그림책 한 권이 이런 ‘잠깐 멈춰 바라보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 작고 흔해서 더 쉽게 지나쳤던 민들레.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추운 겨울을 견디고, 꽃을 피우고, 씨앗을 멀리 보내며 다시 자신의 생명을 이어가는 아주 씩씩한 식물이었어요.

​

엄마가 좋아하던 민들레를 이제는 선아도 조금 더 자세히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괜히 뿌듯한 독서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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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고요히 ㅣ 마음틴틴 6
박영란 지음 / 마음이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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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방학 동안 느슨해졌던 생활 리듬도 조금씩 되돌리고, 책 읽는 시간도 다시 챙겨보게 돼요. 이번 2학기 시작을 앞두고 선아와 함께 읽은 책은 마음이음의 《쉿, 고요히》예요. 예전 《나의 고독한 두리안나무》를 개정해 새롭게 나온 작품으로, 열세 살 유니스가 낯선 필리핀에서 외로움과 고독을 마주하며 자기만의 중심을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 개학 시즌, 조금은 천천히 마음부터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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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준비라고 하면 보통 학용품이나 시간표부터 떠올리지만, 이번에는 마음의 준비도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

유니스는 엄마와 연락이 끊기고 생활비마저 받지 못하면서 학교와 일상이 한순간에 흔들려요. 그런데 유니스가 자신의 상황만 바라보며 주저앉는 대신 주변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고, 동네를 걷고, 망고나무 숲의 바람을 느끼며 조금씩 세상을 이해해 가는 과정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

선아도 책을 읽으면서 유니스가 단순히 불쌍한 아이로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힘든 상황에서도 자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라는 점에 마음이 갔다고 했어요.


 



🍃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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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고요히》를 읽으며 특히 좋았던 건 ‘힘내!’라고 쉽게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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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의 외로움을 억지로 없애려 하지 않고, 그 시간을 천천히 바라보게 해요. 그러다 보니 고독한 시간이 오히려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는 시간이 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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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후에는 공부할 것도 많아지고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는 순간도 생길 텐데요. 그래서 이번 독서가 선아에게도 “남들과 똑같이 가는 것보다 내 리듬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했어요.



 

✏️ 책을 읽고 이렇게 활용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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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고 덮기 아쉬워서 이번에는 ‘2학기 나만의 중심 문장’을 정해 보는 활동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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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남은 문장이나 생각을 몇 가지 적어 보고, 그중에서 2학기 동안 기억하고 싶은 메시지를 하나 골라 다이어리에 적어두었어요.


 


또 유니스처럼 마음이 복잡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도 함께 적어봤어요.

📌 잠깐 산책하기

📌 혼자 조용히 책 읽기

📌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

📌 오늘 해야 할 일 하나부터 시작하기

📌 마음이 복잡할 때 내 생각을 글로 적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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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계획보다 실제 학교생활에서 바로 해볼 수 있는 것들이라 더 좋았어요.

​



 

🌳 책 한 권이 건네준 ‘나만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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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고요히》는 단순히 외로운 열세 살 아이의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오히려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과 내가 살아가는 방식을 생각하게 하는 성장소설에 가까웠어요.

​

개학을 앞두고 마음이 조금 복잡한 아이,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며 주변의 시선이나 비교 때문에 흔들리는 아이에게 특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이번 2학기에는 조금 바빠지더라도 책 읽는 시간만큼은 놓치지 않으려고 해요. 방학 동안 키운 독서엔진을 그대로 이어서, 책을 통해 마음도 단단하게 만들어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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