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잘하는 속담 & SCP 재단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국어 잘하는 SCP 재단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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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 재단과 함께 배우는 속담, 진짜 재미있게 잘 봤어요

✔️ SCP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 걸린 책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SCP 이야기는 모르면 대화에 끼기 힘들 정도로 인기잖아요.

선아도 마찬가지예요.

조금 무섭고, 조금 이상하고,

현실 같으면서도 판타지 같은 그 분위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없겠다” 싶었어요.

SCP 재단 + 속담이라니요.

국어 문제집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조합이었어요.


 

✔️ 만화책처럼 술술, 그런데 내용은 속담

책을 펼치자마자 선아는 “이거 공부책 맞아?” 하는 표정이었어요.

구성은 거의 만화책에 가까웠거든요.

SCP 재단 특유의 설정 속에서 사건이 벌어지고,

그 상황에 딱 맞는 속담이 퀴즈처럼 등장해요.

✔️ 빈칸 채우기

✔️ 초성 힌트

✔️ 상황 보고 의미 맞히기

이런 방식이라 속담을 외운다는 느낌보다

맞히고 싶어서 집중하게 되는 구조였어요.


 



✔️ 속담이 ‘문장’이 아니라 ‘장면’으로 남아요

보통 속담은 뜻을 읽어도 금방 잊어버리기 쉬운데요.

이 책은 “이 상황에서 왜 이 속담이 나오는지”를

이야기로 먼저 보여줘요.

그래서 선아도 읽다가 “아, 이래서 이런 말이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 속담이 글자가 아니라 장면으로 기억되는 느낌이었어요.


 


✔️ 어려운 속담도 부담 없이

책에 들어 있는 속담이 무려 112가지라서

처음엔 살짝 걱정했어요.

너무 많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한 번에 다 외우게 하려는 책이 아니었어요.

✔️ 아는 속담은 반가워하고

✔️ 모르는 속담은 “이런 말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고

✔️ 다시 나오면 그때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구조예요.

그래서 부담이 없었어요.

✔️ SCP라서 더 집중했어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계관을

억지로 학습에 끼워 넣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SCP 이야기가 따로 놀지 않고

속담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요.

선아도

“이 장면 재밌다” 하다가

어느새 문제를 풀고 있더라고요.

👉 재미 때문에 집중했는데

👉 결과적으로 속담을 익히고 있었던 셈이에요.


 


✔️ 국어 실력은 결국 ‘어휘’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요즘 국어 문제를 보면 지문이 어렵다기보다

단어랑 표현을 몰라서 막히는 경우가 많잖아요.

속담은

✔️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힘

✔️ 말의 뉘앙스를 느끼는 감각

을 같이 키워주는 표현이라

이렇게 재미있게 접해두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우리 집 활용법은 이랬어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기보다는

✔️ 하루에 몇 장씩

✔️ 웃긴 장면에서는 같이 웃고

✔️ 아는 속담 나오면 “이거 언제 들어봤지?” 이야기 나누는 식으로 봤어요.

그러다 보니

일상에서 속담 비슷한 표현이 나오면

선아가 먼저 눈치채는 순간도 생겼어요.

그게 참 반가웠어요.


 


✔️ 총평

《국어 잘하는 속담 & SCP재단》은

✔️ 공부책 같지 않은 공부책

✔️ 만화책 같지만 남는 게 있는 책

이었어요.

SCP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속담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느끼게 해 줄 책이에요.

재미있게 잘 봤고요,

속담에 대한 거리감도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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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어땠니?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81
스콧 스튜어트 지음, 김인경 옮김 / 책과콩나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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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의 무게를 이해하는 그림책

아이를 키우다 보면 “오늘 하루 어땠어?”라는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하거나, 복잡한 표정을 짓는 순간이 있어요.

스콧 스튜어트의 『오늘 하루는 어땠니?』는

그 말 못 한 속마음을 세심하게 읽어주는 마음 처방전 같은 책입니다.

책을 펼치면 아이가 하루 동안 겪었던 기분을

그대로 인정해 주는 다양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슬프거나 무서운 날, 마음이 어긋나 속상한 날,

열심히 했는데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날 등

아이들이 현실에서 겪는 감정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담았어요.

선아도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이런 날이 있지…” 하고 자기 감정을 돌아보더라고요.


✔️ 구체적인 위로와 평온한 이완 활동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괜찮다고 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오감을 활용한 구체적인 활동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에 닿는 네 가지를 찾아보자”,

“세 가지 소리를 들어보자” 같은 활동은

머릿속을 정리하고 현재에 집중하게 도와주며

신체를 활용한 “젤리처럼 휘적휘적 움직여 보기”나

“어깨를 들었다가 툭 내려놓기” 같은 활동은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잠에 들도록 유도합니다.

선아도 숫자를 거꾸로 세며 숲과 풀, 물줄기, 노을, 포옹을 상상하며

하루의 긴장을 스스로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서

책이 가진 치유적 힘을 몸으로도 경험하게 되더라고요.


 

✔️ 부모와 아이를 이어주는 다리

책 속 문장들은 마치 부모가 아이에게 직접 속삭이는 것처럼 다정합니다.

“네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너는 충분히 용감해.”

같은 문장들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아이에게 절대적인 안정감과 사랑받는 경험을 선물합니다.

특히 ‘마음이 어긋나 속상한 날’ 부분에서는

“화가 치밀 때조차 등대는 어디로 가야 할지 비춰 줘.

나의 사랑은 등대처럼 오늘도 변함없이 밝게 빛난단다”라는 문장이

낮 동안 있었던 서운함을 깨끗이 씻어 주는 느낌이에요.

선아도 이 부분을 읽으며

“엄마, 오늘 하루 힘들었는데… 이거 들으니까 마음이 편해졌어”

라고 마음속으로 느낀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포근한 그림과 감성

부엉이, 너구리, 토끼, 다람쥐 등 귀여운 동물들이

부모와 자식의 유대감을 보여주는 장면은 보는 것만으로도 몽글몽글해요.

파스텔 톤의 배경과 평온한 표정은

아이를 자연스럽게 꿈나라로 안내하며

그림책 자체가 안전한 공간이 되어 줍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오늘도 최선을 다했으니 다 잘될 거야”라는 문구가 남아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낸 아이와 부모에게

가장 완벽한 마침표를 선사합니다.


 


✔️ 총평

『오늘 하루는 어땠니?』는 단순한 잠자리 동화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안아주고, 하루의 감정을 정리하며,

부모와 아이가 서로 체온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작은 의식입니다.

선아도 이 책을 통해

자기 감정을 인정하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고

잠들기 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하루의 피로와 감정을 씻어내는 경험을 나눌 수 있었어요.

오늘 밤, 사랑하는 아이와 나란히 누워

“너는 있는 그대로 충분해”라고 속삭여 주고 싶은

그런 따뜻하고 소중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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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도전왕 밀리
브렌다 리 지음, 한성희 옮김, 조용민 해설 / 길벗스쿨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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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좌충우돌 실수왕 밀리와 함께한 즐거운 성장 이야기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아이들 하루하루가 작은 모험이라는 점이에요.

선아도 매일 집과 학교에서 수많은 문제와 실수를 마주합니다.

《으라차차 도전왕 밀리》는 바로 이런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책이에요.

밀리는 ‘우당탕탕 실수왕’에서 시작하지만,

좌절과 실패를 거치며 점차 ‘도전왕’이 되어 갑니다.

책을 읽는 동안, 선아는 밀리의 엉뚱하고 우당탕탕한 행동에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동시에 실수를 통해 배워 나가는 과정에 깊이 공감했어요.

“나도 가끔 실수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도전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스스로 마음속에서 깨닫는 모습을 보니 책이 아이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확실히 닿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 문제를 다르게 보는 힘

책 속 밀리는 하루 동안 동생과 장난감을 두고 싸우거나, 탑이 무너지거나,

과학 실험 준비물이 자꾸 사라지는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마주해요.

처음엔 울고 좌절하지만, 곧 문제의 본질을 다르게 바라보는 법을 깨닫습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둘러싼 다툼에서 단순히 ‘지금 당장 내 것’을 생각하기보다

‘친구와 함께 즐겁게 놀 방법’을 고민하면서 해결책을 찾는 모습은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에요.

선아도 읽으면서 “문제의 핵심을 다르게 생각하면

답이 보이기도 하는구나”라고

속으로 이해하고, 일상 속 작은 다툼에서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조금씩 얻더라고요.


 

✔️ 과학 실험과 도전의 즐거움

밀리가 과학 실험에서 실패를 반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인상적이에요.

책을 통해 선아는 단순히 실험 결과가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시도하는 용기를 배우게 됩니다.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며 해결하는 모습에서

아이 스스로 ‘시도하고 도전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밀리가 실험 준비물 하나가 없어져 당황하면서도,

문제를 재해석하고 성공으로 이끄는 과정은

읽는 아이들에게 작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줍니다.


 

✔️ 해설과 함께 배우는 문제 해결력

책 말미에는 구글 출신 문제 해결 전문가 조용민 대표의 해설이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 단순한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고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방법을 부모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어요.

이 부분 덕분에 선아도 책을 읽고 난 뒤

“실패해도 괜찮고, 문제를 하나씩 나눠 생각하면 더 쉽게 풀 수 있구나”

하며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조금씩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 유쾌하고 따뜻한 일러스트

파스텔 톤의 배경과 귀여운 캐릭터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밝게 해 줍니다.

밀리의 좌충우돌 행동, 엉망이 된 실험,

동생과의 다툼 장면은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

아이들이 긴장하거나 좌절한 장면조차

웃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즐거움을 줍니다.


 

✔️ 일상 속 도전과 성장을 담은 그림책

『으라차차 도전왕 밀리』는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아이에게 실수와 실패도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 주는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고 나면, 작은 실패에도 웃으며 다시 도전할 힘을 얻게 됩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밀리처럼 조금씩 도전해 볼래?” 하고 말하며

책 속 이야기를 현실에 연결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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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뻥차 요구르트 미미 책방 7
박정원 지음, 우지현 그림 / 머핀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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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 앞에만 서면 긴장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수업 시간 발표나 학교 공연에서

평소 잘하던 것도 사람들 앞에 서면 완전히 망가지는 순간을 보게 됩니다.

선아도 가끔 친구들 앞에서 발표할 때 얼굴이 빨개지고 목소리가 굳는 걸 보면

아이 마음이 얼마나 떨리고 긴장되는지 알 것 같아요.

《고민뻥차 요구르트》는 바로 이런 친구들을 위한 그림책이에요.

사람들 앞에서 실수할까 봐 움츠러드는 세찬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선아도 세찬이가 요구르트를 마시고 자신감을 되찾는 장면에서

“나도 용기를 내면 잘할 수 있겠다”라고 느끼는 눈빛을 보여서

책이 가진 힘이 실제 아이의 마음에 닿는다는 걸 느꼈어요.\


✔️ 마법의 요구르트 속 숨은 메시지

책의 중심에는 ‘고민뻥차 요구르트’라는 재미있는 설정이 있어요.

요구르트를 마시면 고민이 뻥 날아가는 것 같지만, 사실 진짜 마법은

자신을 믿고 노력하는 마음과 용기 있는 도전입니다.

세찬이는 마지막 요구르트를 반려견 씽씽이에게 뺏기고

결국 본선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으로 무대에 서는 경험을 하게 돼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노력과 도전이야말로 진짜 마법’임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선아도 책을 읽으면서

“엄마, 세찬이처럼 나도 실수해도 다시 해 보면 되는 거구나”

라고 생각하며 자신감과 용기를 마음속에 조금씩 채우는 모습을 보였어요.


 


✔️ 착한 마음이 가져오는 행운

책에서는 세찬이가 과거 유기견 씽씽이를 따뜻하게 맞이했던 사건이

요구르트라는 특별한 행운으로 되돌아오는 장면이 있어요.

작가는 이를 통해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

작은 선의와 이타적인 선택이 결국

삶에 좋은 영향으로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선아도 이야기를 보면서

자신이 친구에게 친절하게 행동하면

그 마음이 언젠가 좋은 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눈치였어요.


 

✔️ 그림과 글의 시너지

책은 파스텔과 화사한 색감으로 캐릭터와 배경을 표현해

읽는 내내 마음이 밝아지고 즐거워요.

세찬이의 실수 장면도 귀엽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긴장과 불안을 가볍게 웃음으로 풀 수 있게 합니다.

요구르트 아줌마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알쏭달쏭한 가게 풍경은

상상력을 자극하며 이야기에 흠뻑 몰입하게 해 줍니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즐거움

책 속 문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에 딱 좋아요.

“노래가 망쳐서 속상했구나, 하지만 넌 충분히 잘할 수 있어”

같은 문장은 말로 다 전하기 어려운 마음을 대신 전해 주지요.

선아도 함께 읽으면서 책이 준 위로와 용기를 바로 느끼는 모습을 보여

책 읽기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된다는 걸 실감했어요.


 

✔️ 총평

『고민뻥차 요구르트』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길러 주고,

작은 친절과 노력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나면, 발표나 공연 앞에서 긴장되는 순간에도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해 보면 돼”라고 마음속으로 되뇌일 힘을 얻습니다.

오늘 밤, 사랑하는 아이와 나란히 앉아

“너는 충분히 잘할 수 있어”라고 속삭여 주며

마법 같은 용기 한 스푼을 함께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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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2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2
김지영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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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없는 문제는 내려놓고, 수학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 1권이 재미있었다면, 2권은 더 자연스러워요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1》을 먼저 읽으면서

중등 수학을 미리 살짝 맛본 경험이 있었어요.

공식 위주가 아니라 수학이 왜 생겼는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를 이야기처럼 풀어줘서

생각보다 부담 없이 읽혔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2권도 크게 고민하지 않고 이어서 읽게 됐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2권은 내용은 더 깊어졌는데, 느낌은 더 편안했어요.


 


✔️ 문제를 풀기 전에, 생각부터 하게 돼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답 맞히기’에 집중하지 않아요.

대신 계속 이런 질문을 던지는 느낌이에요.

👉 이 숫자가 왜 필요할까

👉 이 식은 뭘 설명하려는 걸까

👉 이 공식은 어떤 상황에서 태어났을까

그래서 아이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연필 들고 계산하는 모습보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장면을 따라가는 표정이 더 많았어요.



 

✔️ 중등 수학 내용인데, 겁이 안 났어요

2권에는 유리수, 순환소수, 연립방정식, 함수, 도형, 피타고라스 정리, 확률까지

딱 봐도 중등 수학 핵심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보통이라면 제목만 봐도 살짝 긴장할 내용인데

이 책에서는 “이걸 외워야 해”가 아니라

“이건 이런 상황에서 나온 생각이야”로 풀어가요.

그래서 선아도 어려운 단원임에도 불구하고

읽는 속도가 크게 느려지지 않았어요.

오히려 “아, 그래서 이런 게 나오는구나” 하는 지점에서

집중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 수학이 ‘외계어’가 아니라 이야기처럼 느껴져요

특히 좋았던 건 숫자와 공식이 현실의 장면과 연결되는 방식이었어요.

단순히 2×3=6이 아니라 ‘두 사람에게 꽃을 나눠주려면 몇 송이가 필요할까’처럼

상황을 먼저 떠올리게 해줘요.

그래서 수학이 머리로만 이해하는 게 아니라 장면으로 남는 느낌이었어요.



✔️ 만화라서 가능한 집중력

아무래도 만화 형식이다 보니 글만 있는 책보다 부담 없이 손이 가요.

설명이 길어질 법한 부분도 그림과 대화로 풀어줘서

읽다 멈추는 일이 거의 없었어요.

선아도 “공부하는 느낌은 아닌데, 다 읽고 나면 뭔가 남아 있다”는

그런 표정이었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그게 제일 좋았어요.



 

✔️ 수학에 대한 태도가 조금 달라졌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갑자기 수학을 잘하게 됐다,

그런 변화는 아니에요.

하지만 분명한 건

✔️ 중등 수학을 미리 본 것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고

✔️ 수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고

✔️ ‘어려운 과목’이라는 이미지가 조금 옅어졌다는 점이에요.

이 정도 변화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역할을 했다고 느껴요.


 


✔️ 총평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2》는 수학을 잘하게 만드는 책이라기보다

수학과 대화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문제집으로는 채울 수 없는 수학의 첫인상을 아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책이라

중등 수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에게 부담 없이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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