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입은 늑대 3

팬티 입은 늑대 3 - 네 꿈을 펼쳐라! ㅣ 팬티 입은 늑대 3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허린 옮김, 폴 코에 도움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6월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은 이야기꾼,

윌프리드 루파노의 재기 발랄함이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

《팬티 입은 늑대 3》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프랑스의 만화 시나리오 작가,

윌프리드 루파노가 이야기를 짓고,

다양하고 감각적인 그림 스타일이 돋보이는 프랑스 화가,

마야나 이토이즈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이번에도 표지에는 제목 그대로 팬티 그리고 늑대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늑대가 팬티 대신 축제에나 쓸 법한 깃발 장식으로 몸을 가리고 있습니다.

귀여운 줄무늬 팬티보다 빨간 깃발 장식이 더 맘에 들어서 바꿔 입으려는 걸까요?

아니면 팬티를 어디 딴 데다 쓰려는 걸까요?

전권의 이야기들을 접한 독자라면

과연 늑대가 또 어떤 일에 휘말리게 될지 몹시 궁금해질 것입니다.

분노의 경주가 열리는 날,

숲속 친구들은 모두 신이났는데요

이 경주를 싫어하는 동물 한마리가 포스터에 낙서를 하지요.

군인을 동원해도 해결되지 않아

숲속 친구들은 늑대에게 도움을 청하지요.

범인은 바로 작은 새였는데요,

이유는 바로 질투 때문이었답니다.

한쪽 날개가 짧아 제대로 날 수 없는 작은 새를

늑대는 팬티를 이용해 하늘 높이 날려줘요

덕분에 1등을 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에 작은 새는 반대편으로 뛰어가버리고 말아요

이 경기를 통해 다른 포부가 생긴 진박새!

늑대의 진심어린 응원과 도움으로 진박새는 큰 용기를 얻게 되었지요

1등이 뭐가 중요한가요!

누구나 다 유일하고 소중한 존재인만큼

본인의 가치를 깨닫도록하는 진심어린 응원과 도움!

​그 유일한 존재로 자신감을 갖도록 우리모두 노력해야죠

팬티입은 늑대를 통해 편견을 깨는 생각을

작은 새를 통해 과정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지요.

팬티입은 늑대는 바보인듯 하면서도 지혜로운 존재이지요.

주인공 늑대 외에,

항상 나무위에서 뜨개질 하는 부엉이가 제일 마음에 든답니다.

숲속 다른 친구들의 삶에 함부로 끼어들지 않지만

필요하면 도움을 주지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읽을수 있는

팬티입은 늑대 시리즈!

신비아파트 학교 귀신 2 : 친구 관계를 도와줘!

신비아파트 학교 귀신 2 : 친구 관계를 도와줘! ㅣ 신비아파트 학교 귀신 2
최은정 지음, 케나즈 그림, 이서윤 감수 / 웅진주니어 / 2024년 5월

제가 어릴떄는 <전설의 고향>속의 처녀귀신, 구미호가 있다면

지금 아이들한테는 신비아파트가 있지요.

 

책으로 신비아트를 먼저 접하고 극장판으로 인물 관계를 알게된 선아..

이번에는 만나본 신비아파트는 , 학교를 배경으로 한, <학교귀신 2 친구 관계를 도와줘> 입니다.

 

 

어는 학교나 귀신 이야기 하나쯤은 있는데요, 이번 책도 1권에 이어서 학교속 다양한 공간에 숨은 귀신들을 만나 고 그 귀신들의 사연을 파헤치고 , 학교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인데요..

특히 이번 스토리에서는 요즘 아이들한테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될수 있는 친구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어요

 

 

선아도 3학년이 되고 나니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 지기 시작하는데요, 책속에는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또 그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들까지 나와서 아이들이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학교생활을 더 즐길수 있지요.

 

 

이외에 학교에서 지켜야 하는 다양한 규칙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볼수 있어요.

 

 

학교에서 어떻게 해야 한다... 친구들이랑 어떻게 사귀어야 한다... 이런 예기를 엄마가 해 준다면

엄마 또 잔소리.. 이럴텐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이야기로 아이들이 쟈연스럽게 습득할수 있도록 할수 있어요.

 

이 시리즈는 〈신비아파트〉를 소재로 한 기존 책들과 다르게 서사를 새롭게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에는 나온 적 없는 귀신 캐릭터들을 등장시켜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익히 알아 온 캐릭터들의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 볼 선물이 되고,

〈신비아파트〉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생활 교양을 업그레이드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교과서 한자어 속뜻 사전

교과서 한자어 속뜻 사전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1년 6월

교과서 한자어 속뜻사전은 선생님 한자어보다

부피가 작고 표지도 예뻐서 더 보게 되는 사전이네요

교과서 한자어 사전이라 활용도도 더 높을듯 하네요

요즘 다양한 교과연계 도서가 나오는데요

선아도 이런 책들을 많이 보고 있어요.

과학이나 사회관련 책들에 나오는 용어를 보면 한자어가 엄청 많지요

이런 용어를 제대로 잘 이해하려면

한자를 제대로 알아야 더 쉽게 알아야 하지요

 

평소에 읽는 책을 보면서 한자어가 나오면

사전을 펼쳐 찾아보는데요 ,

학교서도 곧 사전을 찾는 방법을 배우게 되기에

한자어 사전으로 먼저 사전찾기연습을 해 봅니다.

학교서 곧 분수를 배우게 되는데요,

분수도 한자어라는걸 알고 다시 사전을 직접 찾아보기도 했지요.

사전에 이런 홈이 있고 자음이 적혀있어서

사전을 더 쉽게 찾아볼수 있어요.

 

속사모세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한자워크지도 풀어보았는데요

쓰기를 싫어하는지 조금씩 적어봅니다.

사전 찾기에 재미붙은 선아는

임의로 사전을 펼쳐서 눈에 띄이는 단어를 읽어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수시로 사전을 펼쳐보면서

한자어를 익힐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교과서와 연계하면서 배우기 좋은

교과서 한자어 속뜻사전,

공부하면서 옆에 두고 배우기 좋은 사전입니다.

선생님 한자책

선생님 한자책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3년 5월

선생님 한자책은 다음과 같이 7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한 권으로 총 2,355자의 한자를 익힌다.
2. 한자 공부와 한자 급수 대비를 연계시킨다.
3. 한자 교학이 학업 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4. 전순, 역순 어휘를 동시에 열거한다.
5. 한자 공부로 영어 어휘력까지 향상시킨다.
6. 한자 지도로 창의 교육의 기초까지 다진다.
7. 한자 지도로 인품 교육의 기반까지 다진다.

본 도서는 표제 한자가 급수별로 배열되어 있어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며 색인을 이용하면 한자 자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표제 한자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대표훈음, 부수 및 총 획수, 중국식 약자와 독음, 필순이 제시되어 한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자 원칙에 입각한 자형, 자음, 자의 분석은 한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부기된 영어 단어는 우리 뜻풀이에 명확한 이해를 더한다. 타 사전과 달리 이 사전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은 다양한 전순, 역순 어휘를 함께 제시하여 어휘력 확장에 일조하는 것이다.

또한 ‘속뜻 훈음’은 한자어의 형태소적 의미를 추출한 것으로 한자어의 이해를 도와 속뜻 인지능력 지수(HQ)를 향상시켜 창의력 계발을 돕는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는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독자가 급수별 한자를 용이하게 찾도록 반달 색인을 추가하고, 〈선생님 한자책〉 전용 케이스를 제작하여 견고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선생님 한자책은 두께가 엄청나지요.

사저인 만큼 첫 한자부터 하나씩 배워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급수 한자별로 정리되어서 

급수 한자 공부중이라면 사전으로 공부하기도 너무 좋지요.

속사모 공식블로그에서 선생님꼐서 만들어 주신 워크지와 함꼐라면 더 쓰기까지 더 잘 활용할수 있어요.

서전의 본문 내용뿐만 아니라 부록까지 너무 알찬 선한,

한자공부에 꼭 필요한 사전입니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ㅣ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22
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아서 래컴 그림, 고수미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6월

The Wind in the Willows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영국의 숨은 보석같은 고전 동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어릴적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라고 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저두 어릴적에 대충 읽어보고 오랫동안 읽어보지 않았는데요

보물창고의 리커버 버전으로 다시 만나보게 되었어요.

자동차와 마차가 공존하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호기심 많고 용감한 두더지, 사교적이고 현명하며 친절한 물쥐,

명랑한 사고뭉치 두꺼비, 너그럽고 현명한 오소리 아저씨의

엉뚱 발랄한 일상과 모험을 그리고 있어요.

배를 능수능란하게 모는 물쥐를 보며

질투를 느낀 두더지가 느닷없이 일어나 노를 젓는바람에

배가 뒤집히고 둘은 물에 빠지고 말았다.

자책하는 두더지에게 물쥐는 물에 빠지는게 일상이라며

두더지를 괜찮다고 다독여주지요

 

지나가는 자동차에 넋이 빠진 두꺼비, 이제는 마차를 버리려는 생각인가 본데요..

물쥐와 두더지 그리고 두꺼비는 너무 지친 여행길에서

깔끔하게 새겨진 작은 구리판의 오소리집을 발견 합니다.

오소리 아저씨는 추워서 어쩔줄 모르는 친구들을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그곳에서 어린 고슴도치 둘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아이들도 길을 잃고 헤매다 오소리 아저씨의 도움을 받는 중이였지요.

허겁지겁 음식을 먹어치우고 그제서야 주위를 둘러본다.

배려심 깊은 오소리 아저씨는 내일은 늦게까지 잠든 후 천천히 아침식사를 하자고 말합니다.

추운 날이지만, 마음이 따뜻해 지는 스토리지요.

영국에서도 집집마다 한권씩은 꼭 소장하고 있다는 이 동화책은

케네스 그레이엄이 시력이 안 좋은 아들한테

들려 주려고 썼던 책이라고 해서 부성애가 진지하게 느껴저서 더 감동적이랍니다.

 

이 책 사이사이에 들어간 삽화는 아서 래컴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삽화로 신데 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그려냈 다고 합니다.

약간 아쉬운건 칼라풀한 삽화가.. 흑백으로 되었네요 .

의인화된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생각하게하는 이야기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