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22
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아서 래컴 그림, 고수미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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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nd in the Willows

동물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영국의 숨은 보석같은 고전 동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어릴적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라고 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저두 어릴적에 대충 읽어보고 오랫동안 읽어보지 않았는데요

보물창고의 리커버 버전으로 다시 만나보게 되었어요.



자동차와 마차가 공존하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호기심 많고 용감한 두더지, 사교적이고 현명하며 친절한 물쥐,

명랑한 사고뭉치 두꺼비, 너그럽고 현명한 오소리 아저씨의

엉뚱 발랄한 일상과 모험을 그리고 있어요.



배를 능수능란하게 모는 물쥐를 보며

질투를 느낀 두더지가 느닷없이 일어나 노를 젓는바람에

배가 뒤집히고 둘은 물에 빠지고 말았다.

자책하는 두더지에게 물쥐는 물에 빠지는게 일상이라며

두더지를 괜찮다고 다독여주지요


 

지나가는 자동차에 넋이 빠진 두꺼비, 이제는 마차를 버리려는 생각인가 본데요..

물쥐와 두더지 그리고 두꺼비는 너무 지친 여행길에서

깔끔하게 새겨진 작은 구리판의 오소리집을 발견 합니다.

오소리 아저씨는 추워서 어쩔줄 모르는 친구들을 따뜻하게 맞아들이고

그곳에서 어린 고슴도치 둘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아이들도 길을 잃고 헤매다 오소리 아저씨의 도움을 받는 중이였지요.

허겁지겁 음식을 먹어치우고 그제서야 주위를 둘러본다.

배려심 깊은 오소리 아저씨는 내일은 늦게까지 잠든 후 천천히 아침식사를 하자고 말합니다.

추운 날이지만, 마음이 따뜻해 지는 스토리지요.

영국에서도 집집마다 한권씩은 꼭 소장하고 있다는 이 동화책은

케네스 그레이엄이 시력이 안 좋은 아들한테

들려 주려고 썼던 책이라고 해서 부성애가 진지하게 느껴저서 더 감동적이랍니다.



 

이 책 사이사이에 들어간 삽화는 아서 래컴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삽화로 신데 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그려냈 다고 합니다.

약간 아쉬운건 칼라풀한 삽화가.. 흑백으로 되었네요 .



의인화된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생각하게하는 이야기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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