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1 (특별판 + 워크북)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판 1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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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완간 5주년 기념 ‘특별판’

시리즈에서 담지 못한 새로운 신화 이야기!


선아는 요즘 삼국유사, 건국이야기 등을 다양하게 읽고 있는데요..

한국사 시작하기전에 미리 익혀두면 한국사를 쉽게 이해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한국사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운 세계사를 배우려면 무슨 준비공부가 필요할까요?

바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봐야죠!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생활과 문화가 반영되어 있고 

트로이 전쟁, 로마 건국, 포에니 전쟁 등의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재미있게 읽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읽었던 내용이 배경지식이 되어, 

세계사 학습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20권을  다 읽고..

뭔가 아쉽움을 덜어주기 위해  출간된 특별판,

시리즈이야기에 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는데요

기존 영웅들의 숨겨준 이야기 뿐만아니로

새로운 인물들도 등장하여 

그로신에 익숙하지  않는 선아맘도    바로 읽을수 있지요. 



 

 


특별판에서는 지우와 지연, 아빠 그리고 아빠 친구  김 교수님을 통해서

복잡한 인물이름, 그리고 그들지간의 관계를 

좀 더 쉽게 기억해볼수 있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영웅들에 대한 발표를 준비를 위해 

‘그리스 로마 신화 특별전’에 간 지우와 지연. 

특별전을 준비한 아빠의 친구 김 교수와 함께 전시관을 둘러보며 

그리스 로마 신화의 못다 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데우칼리온과 피라. 그들의 자손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에리식톤의 속임수에 빠진 시시포스, 시시포스의 형제 아타마스와 아내 이노의 불행,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멜람푸스, 

제우스의 권위에 도전한 살모네우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또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아킬레우스 가문의 숨은 뒷얘기를 들어보고 

 페르세우스 가문의 비밀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지요.


 

 

등장하는 인물의 성격과 특징,

각 장면마다 인물들이 느끼는 감정,

실감나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여

한 장 한 장 술술 넘기며

한 권 뚝딱 읽게 되는 매력 만점 책!


앞 20권에서 등장하는 사건과 인물들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잘 정리할 수 있다는 것에 더하여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까지 알 수 있는

흥미 진진한 '특별판'이야기랍니다.


 

 


시중 출간된 다양한 그리스로마신화에 비겨 가나출판사에서 출간된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 바로 1:1 워크북이 있기때문이지요.



책을 읽기만 하고 끝내는것이아니라 워크북으로 꼭 알아야할 

철학,문학,예술 역사, 나아가서 인성까지 익혀볼수 있지요..



 


캐릭터의 특징과 사건 순서를 퀴즈, 줄 잇기 등의 놀이로 풀어 볼수 있는데요

 놀이를 통해 신화의 흐름에 대해 차근차근 정리하며 관찰력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지요.



 

만약 내가 신화 속 캐릭터가 된다면 사건 속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생각하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봅니다. 

고정관념을 벗어나 자율적인 사고를 통해 나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논술을 위한 글쓰기 능력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속에는 다양한 영역의 지식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초등 교과연계된 수학,과학,미술, 고사성어 등 내용을 

더 넓고 깊은 시야로 배워볼수 있지요.


또한 신화의 배경이 된 무대 및 신들의 이름을 딴 태양계의 행성,

신화 속의 기이한 생물 등 핵심내용을 한눈에 살펴보면서

인지력을 키울수 있지요. 



 

 


또한, 실타래처럼 얽인 신과 영웅들의 가계도를 정리하여 

신과 영웅들의 족보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고 

시리즈의 내용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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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사랑 하나 파란 이야기 16
황선미 지음, 김정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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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마법처럼!

첫사랑의 설레는 첫 순간을 담아낸 동화


설레는 첫순간은 그토록 사람을 반짝이게 하지요.

누구에게나 있을 마법같은 첫사랑의 순간이에요.


황선미 작가님의 <찰랑찰랑 비밀하나>의 후속으로

나온《찰랑찰랑 사랑하나》에요..



 

찰랑찰랑 비밀하나에서는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이 있는 아이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져줬다면


찰랑찰랑 사랑하나를 통해서 

사랑이라는 감정에 섬세한 아이들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지요



 


할머니와 헤어진 봄인이는 첫 생일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삼촌은 봄인이의 생일을 완전히 잊어버렸지요.

게다가 봄인이는 재원이가 초대한 파티를 

자신의 생일 파티라고 오해하고

꽉 끼는 노란 원피스를 입고 갔다가 상처만 받았지요. 


표지에 나온 노란색 원피스를 입은 봄인이 너무 예쁜데 말이죠.




 

 


봄인이는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슬퍼하기보다

직접 케이크를 사서 요양원에 할머니를 만나러 가서 

하지만 봄인이는 마냥 슬퍼하거나 누군가를 오래 원망하기보다는 

직접 자신의 생일 케이크를 사서 요양원에 있는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데요..


 

 


그러나 요양원에서 할머니를 만날 수 없었고, 

직접 사서 간 봄인이의 생일케이크를 

한 남자 아이가 먹어 버리는 일까지 생기고 말았지요.



봄인이는 자존감이 높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보다 내 마음을 돌아 볼 줄 아는 

마음의 힘이 있는 아이였어요. 

타인의 나에 대한 감정 보다 

내가 어떤지를 들여다 볼 줄 아는 멋진 아이지요.


얼마전에 아이가 학교서 과제를 가져왔는데요 

바로 나자신을 알아보는것인데요

봄인이처럼 자라고 싶다는 선아랍니다. 



 

 

아래윗집에 살면서 서로 의지했던 친구 영모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게 된 찰랑이 봄인이는 

지금까지의 친구관계가 깨질것 같아서 싫으면서, 

부담스럽지만 거절은 또 어렵고, 

고민하던 와중에 할머니의 요양원에서 만난 아이에게

 또 다른 설레임을 느끼게 되지요.



 

 


아빠인것 같은 봄인이 삼촌과의 이야기도 너무 감동적인데요

 진지하지 않지만 예쁘게, 그러나 가볍지 않게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또 좋았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의 첫사랑 순간들의 이야기.

두근두근 콩닥콩닥 읽어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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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음모 - 베나로자 왕국의 시간 여행자 올리 청소년 2
한정영 지음 / 올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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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멸망을 막아야 한다!



책표지를 보는 순간, 디즈니 에니메이션이 생각나네요.

표지부터 관심을 끌고 있지요..

모험과 시간여행에 관한 판타지 동화라 

더 기대가 되는 책이지요. 

책의 앞뒤표지를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상상해 보아요. 



왕국의 멸망을 막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사건을 해결하는 모험이야기.

천 년 전의 음모로부터 왕국을 지키려는 도전이 흥미진진하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장면장면이 그려지고,

생생하고,역동적인 이야기!

자연과 환경,기후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지요.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베나로자 왕국의 첫 번째 도시 베나로스. 

제나와 제타는 천 년의 음모를 파헤쳐 도시를 구하기 위해

도시를 벗어나 전쟁과 반란으로 파괴된 곳을 벗어나

 120년의 시간을 거슬러 돌아왔다!


 

뛰어난 기억력으로 본 것과 읽은 것은 모두 외우는 자폐증을 가진 동생 제타와 

그런 제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나는 베나로자 왕국의 왕족인데요

과거에서 미래로 온 은파를 만나고,

은파의 할아버지가 만든 영혼의 가면을 쓰고,

사건 속으로 들어갑니다.



한 걸음씩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 엄청난 비밀들이 쏟아지고 

곧 불어닥칠 거대한 폭풍 '바다의 늑대'는 

점점 도시를 위협하며 몸집을 키우는데요..


쉴 새 없이 공격해오는 추격자 흰 가면과

도망치는 이들을 도와주는 조력자 은파의 등장으로

사건의 실마리가 조금씩 풀려나가지요.


제나와 제타는 정말 쓰러져가는

베나로자 왕국을 지킬 수 있을까요?


미래에서 일어난 일이 과거에서 반복되는 거야.

시간 여행자가 과거로 가서 미래를 바꾸려 할 때,

시간은 원래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특정한 사건이 미리 일어나도록 하는 거 말이야.



 

이 판타지소설의 실제 배경은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림없이 글만 읽어도 자연스레 머릿속에

베나로자 왕국의 풍경들이 그려졌어요.

흡입력있는 글과 빠른전개는 더더욱 몰입감을 높여주고

책에서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답니다.




바다의 늑대로 표현 되었지만

자연과 환경,기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의미를 담고있지요.


 



위기의 지구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 여행 판타지물 <천년의 음모> 를 만나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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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은 습관 형성의 결정적 시기입니다 - 25년 차 현직 교사가 안내하는 초3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
윤수정 지음 / 더메이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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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이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초등이 된지도 엊그제 같은 우리 선아..

이젠 벌써 초3이 되었네요.

초3이 되고 나니 왠지 시간이 모자라는 느낌이 드네요. 

하는 게 없이 하루가 지나가는듯하는데요..

근본 원인을 따져보면 아직 루틴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죠.


25년 차 현직 교사가 안내하는 초3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

<초등 3학년은 습관 형성의 결정적 시기입니다>를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초3에 습관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습관 만들기 1단계: 생활습관을 먼저 잡아라

습관 만들기 2단계: 으뜸으로 챙겨야 할 독서 습관

습관 만들기 3단계: 공부습관으로 마무리

목차에서 알 수 있다시피 습관은 진짜 중요하지요.

우리말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는데요

일단 습관이 잡히면  엄마가 아무 예기하지 않아도 

혼자 알아서 척척해 나가지요.




 


초등 1, 2학년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고, 

습관 지도에 따를 만큼 몸과 마음이 발달하여 있지도 않고요

4학년으로 넘어가면 아이들의 자아가 강해져서 습관 지도에 어려움이 많아지고, 

게다가 공부에 좀 더 비중을 둬야 하는 시기이다. 

하기에,  몸과 마음이 습관 지도에 따를 정도의 발단 단계에 이르는 초등 3학년은 

평생의 밑거름이 되는 좋은 습관 만들기의 최적기이기에

이 시기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되지요


 

 

생활습관-독서습관-공부습관 순서대로  습관을 잡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일리가 있는 말이지요 

좋은 생할습관과 함께 독서습관을 평행하면 문해력과 학습력을 키울수 있답니다. 

아이의 생활 점검표를 통해서 아이의 생활습관이 어느정도 잡혔는지도 체크해 볼수 있지요 


 

생할습관은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습관을 기르자면 우선 쉬운것부터, 

욕구와 습관을 연결하여 작은 성공을 맛볼 수 있어야 하지요.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하여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아이의 재능과 기질에 부합하는 관심사를 찾아 습관으로 연결하는것이 필요하답니다.

내 아이가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능력이 뛰어나는지를 찾고 

내 아이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봐야죠.


 

 

이 세상에서 제일 알기 어려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자기 자신이 아닐까요?

어른들도 인식하기 어려운 자기 자신말이죠.


저자와 마찬가지로, 선아네  담임도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추었던거 같아요.

공개수업때 보니 벽보란에 자기에 대한 소개글이 가득하더라구요.


자기를 알아보는 과정이 너무 좋았어요.

학교서 해 보았지만 집에서다 다시 아이랑 해봐야 겠어요 



 


1,2학년때는 엄마가 계획표를 만들고 최대한 따라하려고 노력했는데요

3학년이 되니 엄마 욕심뿐인듯 하지요.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 플래너를 작성하고 엄마가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인데요..

아직까지는 예상데로 되지가 않지요.

저자님께서 소개해주신 방법대로 다시 진행해 봐야 겠어요 


1.나의 일과 적기

2.매일 하는 TO DO 리스트 만들기

3.하루 루틴 잡기 

4. 중요한 행사 살펴보고 적어 놓기 

5.1년의 개념을 이해하고  매 달마다 목표 정해보기

6. 한 달 도전 목표를 기준으로 주별 목표 정하기 

7.주별 목표 기준으로 일별 목표 정하기


 

 

육아하면서  느낀게 있는데요..

바로 칭찬의 중요성이지요.

예전에는 일부러 과장하여 칭찬하는걸 보면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진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엄마도 아이한테 그런 칭찬이 필요하더라구요.

칭찬 한마디가 아이한테 진짜 큰 영향을 미칠수 있어요.

칭찬 또한 아이의 습관을 잡는데 큰 동력으로 되지요.


그럼 아이만 습관을 잡아주는 걸까요?

당연히 아니지요.

부모님의 습관이 더 중요하지요.

아이들은 부모님의 등을 보고 자라기에

부모님의 습관이 아이한테 주는 영향을 소홀히 할수 없답니다. 

아이의 습관을 잡기위해서는 

부모님들의 습관도 중요하지요.




생생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초등 3학년은 습관 형성의 결정적 시기입니다>

3학년 우리 아이 습관을 제대로 잡아봐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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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이와 함께 하는 페르미 추정
남호영 지음 / 솔빛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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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반짝반짝!
근사치에 가까운 값을 빨리 알아내는
페르미 추정의 이야기 학습법

이 책을 보고 나서 ...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겼답니다.

수학을 좋아한다는 선아엄마,
페르미추정이란 단어는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되었다는..
그럼 페르미추정이란 뭘까요?

무심이와 함께 페르미추정이 무엇이지 알아볼게요^^

페르미 추정은 원자폭탄 실험을 했을 때, 종이가 날아간 거리를 보고 간단히 그 폭탄의 위력을 추론한 엔리코 페르미라는 핵물리학자가 개발한 추론 방법인데요​

페르미가 시카고 대학에서 수업할때
‘시카고에 피아노 조율사는 몇 명일까?’라는 문제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어요​

기초적인 지식에서 출발하여 논리적인 과정을 거쳐 짧은 시간 안에 대략적인 근사치를 추정하는 방법을 페르미 추정이라고 하지요.

페르미 추정은 완벽하게 사실에 부합하는 정확한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을 가리기 위한 테스트이지요.

대략의 답, 근사치의 답을 구하는데,
얼마나 설득력 있는 과정을 거쳐서 나온 답인가를 평가하는 것이 페르미 추정의 묘미이다.
​이 책에는 붕어빵은 하루에 몇 개나 팔릴까?
오늘 전교생이 먹은 밥은 몇 알일까?
평생 마실 물로 욕조를 채운다면 몇 개나 필요할까?와 같은 페르미 추정으로 답을 내기에 알맞은 10개의 질문이 실려 있는데요

무심이와 수담이의 대화를 읽다보면
어느새 페르미 추정에 통달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런문제들은 정답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질문의 답을 구하는 과정이지요

​수학, 조금만 생각하면 별 거 아니야!

수담이는 무심이는 학교가 끝나고 부리나케 붕어빵 가게로 달려갔지만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붕어빵을 기다리면서 수담이는 무심이한테 <붕어빵을 하루에 몇 개나 팔지?>라는 문제를 내고 둘은 투닥투닥 문제를 풀어가기 시작하지요
​둘은 아웅다웅하면서 질문에 대한 합리적인 가정을 만들어내고 논리적인 사고를 펼쳐가지요.

붕어빵이 팔리는 개수를 구하기 위해서 먼저 몇개 구울수 있는가를 알아봐야 하는데요
이룰 알자면 붕어빵 굽는데 걸리는 시간을 먼저 구해야 하지요

이렇게 질문을 정량화하면서 붕어빵이 몇개 팔리는지 구해봅니다.

수담이와 무심이는 이런식으로
개는 한평생동안 발바닥을 몇번 핧는지, 코로나시기 버려진 마스크의 무게는 얼마인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보는데요..
​그들이 구해낸 답은 정답일까요?

정답이 맞든 틀리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에 생각을 하는것이지요

​사실 요즘 아이들의 교육 방식을 보면
그래도 정답이 있는 문제들을 많이 풀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정해진 방향으로 고정된 틀속에서 생각을 하게 되고
점점 생각하기를 싫어하게 되는데요

​무심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이도 재미있게 사고를 하게 되지요
하나의 질문이 마감되면
수학에서 사용하는 평균의 의미, 넓이의 단위, 부피의 단위, 속력의 단위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계산을 간단하고 쉽게 하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어서
수학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해 볼수 있지요
또한 책의 맨 뒤에 페르미 추정을 적용해 볼 수 있는 문제 10개가 있는데요

혼자서 연습을 해 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 볼수도 있지요
책속에 기재된 문제들은 또한 교과과정과 연계된 내용들이라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학교에서 수학 배울때도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더 재미있게 배울수 있지 않나 싶네요.

미국 대학들과 기업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대학과 기업들의 구술면접에 활용되고 있는 페르미 추정법,
무심이와 함께 천천히 배워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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