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꽁샤따꽁 저학년 씨알문고 16
조은진 지음, 김은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제목부터 호기심 폭발, “아따꽁샤따꽁?”

책을 펼치기도 전에 아이가 먼저 물어봤어요.

“이거 무슨 뜻이야?”

사실 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주문 같은 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렇게 궁금증을 안고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이 제목이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 마음속에서 튀어나온

엉뚱하고 솔직한 감정의 주문 같았거든요.



 

🌱 나팔꽃이 사라진 날, 시작된 복수 이야기

민아가 아끼던 나팔꽃 ‘나비’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부추가 심어진 걸 알게 되는 순간,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돼요.

아이 입장에서는

충분히 속상할 수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인지 선아도 읽으면서

처음엔 민아 편에 완전히 서 있는 느낌이었어요.

👉 “왜 허락도 없이 바꿨지?”

👉 “진짜 속상했겠다…”

이런 감정을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 너무 진지해서 더 웃긴 복수 작전

그런데 이 책의 매력은 여기서부터예요.

민아의 복수가…

너무 진지한데, 너무 엉뚱해요.

✔️ 땟물 붓기

✔️ 식물 몰래 죽이는 방법 찾기

✔️ 정체불명의 주문 “아따꽁샤따꽁”

아이 눈에는 충분히 진지한 작전인데

읽는 입장에서는 웃음이 나오는 순간들이 많았어요.

선아도 이 부분에서 특히 재미있어 했어요.

복수라기보다… 장난 같기도 하고, 상상 같기도 한 그 느낌이요.


 


🍳 예상 못 한 반전, 그리고 ‘웩웩’ 사건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부추 부침개 장면이었어요.

복수하려던 부추를

본인이 맛있게 먹어버리는 상황이라니요.

읽다가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어요.

아이도 이 장면에서

“이건 좀 충격이다…” 싶은 표정을 지었는데요.

그 순간이 단순한 웃음을 넘어서

조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 오해에서 시작된 이야기, 공존으로 이어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이야기의 중심이 ‘복수’가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 사실은 오해였고

👉 감정 표현이 서툴렀던 거고

👉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었던 거예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가족 #세대 #공존 #오해

이 키워드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불편함,

그 안에서 조금씩 이해해 가는 과정이 참 따뜻했어요.

🤔 “결말이 없는 것 같아…” 아이의 반응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 반응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 뭔가 끝난 것 같지 않다는 느낌

👉 이야기가 더 이어질 것 같은 아쉬움

그래서인지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저는 이 반응이 참 좋았어요.

책이 끝났는데도

아이 머릿속에서는 이야기가 계속된다는 거니까요.



✍️ 그래서 직접 써본 ‘선아만의 결말’

아이에게 “그럼 네가 결말을 만들어보면 어때?” 했더니

짧지만 자기만의 이야기를 써보더라고요.

<✍️ 선아가 직접 쓴 결말

민아는 부추 부침개 사건 이후로 조금 복잡한 기분이 들었어요.

화가 났던 마음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할머니가 매일 밥을 해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다시 보게 되었거든요.

어느 날 민아는 작은 화분을 하나 더 준비했어요.

이번에는 나팔꽃이 아니라 부추와 나팔꽃을 같이 심어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속으로 살짝 생각했어요.

“아따꽁샤따꽁… 이번에는 잘 자라게 해줘.”

이제 민아의 주문은 복수가 아니라, 같이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되었어요.>

이 책은 이렇게

✔️ 감정을 공감하고

✔️ 이야기를 이어가고

✔️ 스스로 생각해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었어요



🌿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이유

이 책은 단순히 재미있는 동화를 넘어서

✔️ 감정 표현

✔️ 가족 관계

✔️ 오해와 이해

이런 부분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무겁지 않게, 웃으면서 읽다가

마지막엔 따뜻하게 남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 마무리 한 줄

👉 엉뚱한 복수 이야기 속에 담긴, 따뜻한 가족 이야기였어요.


#아따꽁샤따꽁 #북멘토 #가족동화 #초등추천도서 #가족 #세대 #복수 #공존 #오해

#아이와독서 #초등독서 #책육아 #감정이해 #창작활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