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 민들레 홀씨 날아
마루야마 아야코 지음, 우민정 옮김 / 사파리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봄바람이 살랑이는 계절에 딱!

봄바람이 부는 날, 선아와 함께 <살랑 민들레 홀씨 날아>를 펼쳤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나리와 강아지 코코가 만든 민들레 홀씨 배가

살랑살랑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장면에 우리 둘 다 마음이 설렜어요.

선아는 그림 속 배가 둥실 떠오르는 순간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우리도 타고 날아가고 싶다”는 듯 눈을 반짝였더라고요.

책은 단순히 민들레가 날아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작은 호기심과 상상이 어떻게 큰 모험으로 확장되는지 보여줘서 더 좋았어요.

처음에는 나리 혼자 만든 작은 배가 바람에 흩어지고,

풀숲으로 떨어지면서 작은 좌절을 겪지만,

다른 동물 친구들과 힘을 모아 튼튼한 배를 만드는 과정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선아도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혼자서는 어려워도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느끼더라고요.



 

🌿 아이 상상력을 현실처럼 펼쳐주는 그림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그림이에요.

작가가 나무 판에 사포를 붙이고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그림이라서,

매끄러운 종이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포근하고 몽환적인 질감이 살아 있어요.

민들레 홀씨 하나하나가 바람에 날리듯 흩어지고,

햇빛에 반짝이는 장면을 보면서

선아는 연신 “와~ 진짜 하늘을 나는 것 같아요”라며 감탄했어요.



 

특히 민들레 홀씨 배를 함께 만드는 장면에서

코끼리, 기린, 작은 생쥐까지 각 동물이 제 역할을 하며

배를 완성하는 과정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어,

아이가 그림을 하나하나 꼼꼼히 보는 재미가 있어요.

선아도 그림 속 동물들이 서로 도와가며 배를 완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협동의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 나만의 민들레 홀씨 배를 만들어보고 싶게 하는 책

책을 다 읽고 나니 선아는

자기만의 민들레 배를 만들어보겠다며 스케치북을 꺼냈어요.

나리처럼 도토리 깍정이에 홀씨를 올리고,

종이와 색연필로 배를 그리고 바람을 그려 넣더라고요.

이 과정을 지켜보면서, 책이 단순한 읽는 재미를 넘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자극한다는 걸 느꼈어요.

우리 집 작은 거실 한쪽이 순식간에 민들레 홀씨 배 실험실로 변한 느낌이랄까요.



 

🌼 봄날,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

봄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잖아요.

<살랑 민들레 홀씨 날아>는 그런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바람에 실린 민들레 홀씨처럼, 아이의 마음도 자유롭게 날고,

작은 호기심이 큰 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는 즐거움이 있어요.

책을 덮고 나서 선아는

“다음에는 우리도 민들레 배를 타고 떠나보자”라며 자신만의 상상을 이어갔어요.

저도 옆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며,

아이와 함께 동화 속으로 살짝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었어요.



 

민들레 홀씨를 보고,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렘과 따뜻함을 아이와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께 강

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봄바람이 부는 요즘, 집에서 아이와 함께

민들레 홀씨 배를 만들어보며 상상 여행을 떠나보세요. 마음이 참 포근해지고,

아이와 함께 한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예요.



#살랑민들레홀씨날아 #그림책추천 #봄그림책 #아이와함께읽기 #상상력쑥쑥 #민들레홀씨배 #협동의즐거움 #포근한그림책 #마루야마아야코 #꿈을이루는책 #출판사정보 #행복한독서 #아이상상력 #봄날읽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