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 1
이서영 지음, 송효정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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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도 반했다니… 도대체 어떤 라면일까요?

귀신도 반했다는 제목을 보는 순간

괜히 더 궁금해지지 않으셨나요? 😊

저는 솔직히 처음엔

“아이 책인데 살짝 무서울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펼쳐본 귀신도 반한 숲속 라면 가게은

전혀 다른 느낌이었어요.

무섭기보다 따뜻했고,

신기하기보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읽다 보니 진짜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져서

결국 아이와 편의점으로 달려가

라면 하나씩 사 먹고 왔답니다 🍜

이 책, 진짜 사람 마음 움직이는 힘이 있어요.



 

✔️ 귀신이 돕는 라면 가게? 설정부터 이미 성공

이 책의 첫인상은 단연코 ‘설정의 힘’이었어요.

✔️ 깊은 산속, 허름한 오두막

✔️ 그 자리는 원래 무덤이 있던 자리

✔️ 그리고 그곳에서 시작된 라면 가게

여기까지도 흥미로운데 더 놀라운 건

✔️ 그 무덤의 주인이었던 할머니, 할아버지 귀신이

✔️ 라면 냄새에 깨어나

✔️ 가게를 돕는 ‘수호신’ 역할을 한다는 점이에요

처음엔 살짝 긴장하던 아이도

읽다 보니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더라고요.

👉 “이 귀신들은 나쁜 게 아니라 도와주는 거네”

이렇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였어요.

특히 두 귀신이 티격태격 싸우는 장면에서는

아이도 키득키득 웃으면서 읽더라고요 😊


✔️ 복술 씨의 라면, 단순한 음식이 아니었어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순히 ‘라면이 맛있다’가 아니에요.

✔️ 샘물로 끓인 국물

✔️ 탱탱한 면발

✔️ 그리고 복술 씨의 정성

하지만 진짜 핵심은 그 라면을 먹는 ‘사람’에게 있었어요.

라면을 먹은 손님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 후회했던 일

✔️ 아팠던 기억

✔️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

이런 것들을 하나씩 꺼내게 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리고 라면을 다 먹고 마시는 ‘차 한 잔’

이 장면은 정말…

마치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처럼 느껴졌어요.

 


✔️ 인성동화로서의 깊이, 그리고 가족 이야기

이 책이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인성동화로 느껴졌던 이유는

바로 ‘사람’ 이야기 때문이에요.

✔️ 도둑질을 하며 살아온 상수 씨

✔️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 초호

✔️ 버림받은 강아지 티티

이들은 모두 어딘가 결핍이 있는 존재들이에요.

그런데 이들이라면 가게에서 만나

✔️ 서로를 이해하고

✔️ 함께 살아가며

✔️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너무 따뜻하게 그려져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 그 이상으로

👉 “가족이란 무엇일까?”

이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져주는 가족동화라고 느껴졌어요.


 


✔️ 우리 아이의 마음에 남은 한 장면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의 반응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 “혼자였던 사람들이 같이 살게 되는 게 좋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가 아이에게도 잘 닿았다는 걸 느꼈어요.

어른이 보기엔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아이에게는 ‘관계’와 ‘마음’을 배우는 중요한 순간이었어요.


 

✔️ 독후활동 ① “나만의 위로 라면 만들기” 🍜

이번에는 책을 읽고 끝내지 않고 꼭 해보고 싶었던 독후활동을 해봤어요.

👉 “내가 복술 씨라면 어떤 라면을 만들까?”

아이와 함께 ‘위로의 라면’을 상상해봤어요.

✔️ 따뜻한 국물 →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힘

✔️ 계란 → 포근함

✔️ 치즈 → 기분 좋아지는 순간

✔️ 파 → 향처럼 오래 남는 기억

이렇게 하나하나 의미를 붙이면서 자연스럽게

✔️ 요즘 기분은 어떤지

✔️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이게 바로 이 책이 가진 힘 같아요.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대화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는 점이요.



 

✔️ 독후활동 ② 우리 가족의 정의 내려보기 💛

두 번째 활동은 조금 더 깊은 이야기였어요.

👉 “가족은 꼭 피로 이어져야 할까?”

처음엔 아이도 잠깐 고민하더니

✔️ 함께 있어 주는 사람

✔️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

이런 기준으로 이야기하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마음이 조금 울컥했어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가족’이라는 개념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거든요.



✔️ 이 책이 특별했던 이유

이 책은 단순히 재미있는 동화를 넘어서

✔️ 아이의 감정을 건드리고

✔️ 생각을 끌어내고

✔️ 대화를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그래서 귀신도반한숲속라면가게를 읽고 나면

✔️ “우리 인생 음식은 뭐야?”

✔️ “우리 가족은 어떤 의미야?”

이런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이게 바로 진짜 좋은 초등추천도서가 아닐까 싶어요.



✔️ 엄마의 진심 한마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느낀 건

“따뜻함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 였어요.

라면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 라면을 끓이는 마음,

함께 먹는 사람들 덕분에

그 순간이 특별해지는 거겠죠 😊

아이와 함께 읽고 라면 한 그릇 나눠 먹으며이야기 나눠보세요.

정말 오래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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