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와 책임의 시작
책을 펼치자마자, 선아는 금세 이야기에 빠졌어요.
주인공 파랑이는 전교 회장 선거에 나가면서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결국 자신도 피해자가 되는 상황을 겪는데요.
이 과정에서 우리 아이는
“책제목이 ‘마스크’보다 ‘가면’이 더 적합할 것 같다”고 말했어요.
그만큼 사람의 행동과 말 뒤에 숨은 의도,
그리고 그것이 누군가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연스럽게 느낀 거죠.
책 속 장면 중 파랑이가 손에 작은 가지와 잎이 돋아나는 장면은
읽는 내내 긴장감과 호기심을 함께 주었어요.
선아는 실제로 손이 점점 나무로 변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행동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결과가 있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받아들였다고 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