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무엇이 되고 싶니? - 김준근 풍속화에서 만나는 조선 사람들 천천히 읽는 책 86
김용옥 지음, 홍재윤 그림 / 현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특별한 이야기

처음 이 책을 펼쳤을때 풍속화 이야기라고 해서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 보니 동화처럼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었어요.

조선시대 풍속 화가 김준근의 그림 속으로 들어가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만나 보고,

꿈을 찾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구성이라

아이도 자연스럽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어요.

역사 이야기 같기도 하고, 그림책 같기도 하고,

꿈 이야기 같기도 한 참 따뜻한 느낌의 책이었어요.


✔ 조선시대 풍속화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이 책에는 조선시대 풍속 화가 김준근의 그림이 나와요.

김준근은 조선시대 서민들의 모습을 1600점 넘게 그린 화가라고 하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화가가 아니라서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림을 통해

✔ 장터 모습

✔ 놀이하는 아이들

✔ 일하는 사람들

✔ 가족의 모습

이런 장면들을 보면서 그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그림에 색을 입혀서 재현된 풍속화라

아이도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선아도 읽다가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면서

“이 사람들은 뭐 하는 거지?” 이런 표정으로 계속 넘겨 보더라고요.

책을 읽는 느낌보다 그림 속을 구경하는 느낌이 강해서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요.



 

✔ 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이야기

이 책이 단순히 풍속화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주인공 이야기가 함께 나오기 때문이에요.

놀이 마법사가 되고 싶은 이루다,

자신의 꿈을 고민하는 개똥이,

늦게 꿈을 찾은 누나의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뭐가 되고 싶지?”

이 질문을 하게 되는 흐름이에요.

요즘 아이들도

꿈을 빨리 정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있는데

이 책은 꼭 그렇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주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선아도 읽고 나서 특별히 말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 꼭 지금 정하지 않아도 되는 거지?

👉 나중에 바뀌어도 되는 거지?

이런 느낌으로 묻는 표정을 보니까

책 속 이야기가 마음에 남은 것 같았어요.

아이 마음이 편해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림 + 역사 + 꿈 이야기라 더 좋았어요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한 가지 이야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 역사 이야기

✔ 그림 이야기

✔ 조선시대 생활

✔ 꿈 이야기

✔ 성장 이야기

이게 다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요.

그래서 읽고 나면 지식도 남고 생각도 남고

마음도 남는 느낌이에요.

특히 풍속화를 통해 옛날 사람들도 우리처럼 고민하고

꿈을 찾고 살아갔다는 걸 알게 되는 부분이 좋았어요.

아이도 그걸 느꼈는지 읽고 나서 한동안

그림 이야기, 옛날 이야기, 꿈 이야기

계속 이어서 하더라고요.



 

✔ 꿈을 묻는 책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읽고 나서 “무슨 내용이었어?” 하고 물으면

스토리만 말하는 책도 있고 지식만 말하는 책도 있는데

이 책은

✔ 꿈 이야기였어

✔ 옛날 이야기였어

✔ 그림 이야기였어

이렇게 여러 가지로 기억되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꿈을 꼭 빨리 정해야 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걸 찾으면서 살아가면 된다는 걸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따뜻하게 읽기 좋은 책,

초등 중학년 이상 아이랑 같이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너는무엇이되고싶니 #현북스 #김준근풍속화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역사책

#초등독서기록 #꿈에대한책 #풍속화이야기 #엄마표독서

#초등중학년추천책 #책육아 #생각하는아이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