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선 이웃과 새로운 하루
태구는 이사를 가면서 할머니, 친한 이웃 해모와 헤어지고,
낯선 동네와 새 친구들을 만나야 했어요.
선아는 태구가 처음에는 새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처음 학교 바뀔 때 이랬을 것 같아요”라고 조용히 이야기하더라고요.
특히 태구가 새엄마와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이해하면서,
가족이 꼭 수나 역할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과 신뢰로 만들어진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책 속 태구는 새 집에서 작은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상황에 적응하려고 노력해요. 쥐가 나타나거나,
스테인리스 그릇이 사라지는 작은 사건 속에서도
태구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선아는 태구의 그런 모습을 보며 “태구가 정말 용감해졌네”라고 말했어요.
아이 스스로, 문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태구를 응원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