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구는 새 가족이 낯설다 책이 좋아 3단계
이선주 지음, 국민지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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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족이 생긴다는 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선아는 바로

태구가 새가족을 만나게 된 이야기일 거라고 이야기했어요.

왜 새엄마이지 동생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자신의 느낌으로 새엄마일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읽기 시작하자, 선아의 추측이 맞았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정말 좋아했어요.

이야기를 따라가며,

선아는 태구가 겪는 혼란과 어색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갑작스러운 변화 속에서 태구가 느끼는 외로움과 서운함,

그리고 새엄마와의 거리감까지,

아이가 스스로 공감하며 읽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낯선 이웃과 새로운 하루

태구는 이사를 가면서 할머니, 친한 이웃 해모와 헤어지고,

낯선 동네와 새 친구들을 만나야 했어요.

선아는 태구가 처음에는 새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처음 학교 바뀔 때 이랬을 것 같아요”라고 조용히 이야기하더라고요.

특히 태구가 새엄마와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이해하면서,

가족이 꼭 수나 역할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과 신뢰로 만들어진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책 속 태구는 새 집에서 작은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상황에 적응하려고 노력해요. 쥐가 나타나거나,

스테인리스 그릇이 사라지는 작은 사건 속에서도

태구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선아는 태구의 그런 모습을 보며 “태구가 정말 용감해졌네”라고 말했어요.

아이 스스로, 문제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태구를 응원하더라고요.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

책을 읽으면서 선아는 자연스럽게 가족의 의미를 고민했어요.

태구가 새엄마와 가까워지고 싶지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이란 단순히 함께 사는 사람들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태구는 새엄마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주기 어려워도,

작은 배려와 시간 속에서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게 돼요.

선아도 태구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가족을 만드는 핵심이라는 걸 체감했어요.



 

아이와 함께 웃고, 공감하며 읽은 시간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여러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거예요.

태구가 느끼는 외로움에 함께 안타까워하고,

새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생기는 웃긴 상황에는 같이 웃고,

새엄마와의 어색한 순간에는 “어쩜 이럴 수가!” 하며 즐겁게 반응했어요.

선아는 특히 태구가 새 상황 속에서

점점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에 감탄했어요.

새 가족과의 어색함 속에서도 태구가 자기 목소리를 찾고,

작은 용기를 내며 적응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우리 아이도 저렇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직접 느낀 포인트

• 낯선 환경과 새 가족이 생기면 처음엔 당황스럽고 외로워도,

조금씩 마음을 열면 이해할 수 있다는 것

• 가족을 가족답게 만드는 건 수나 역할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마음과 신뢰라는 것

• 작은 사건과 실수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용기와 지혜

선아는 읽는 내내 태구에게 감정을 이입하며,

공감하고 웃고 안타까워하며 즐겁게 책 속 세상을 경험했어요.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나서,

자연스럽게 “나도 새로운 환경에서 용기를 내야겠다”라고

속삭이는 모습이 참 귀엽고 뿌듯했어요.



 

마무리하며

<태구는 새 가족이 낯설다>는 단순한 성장 동화가 아니에요.

외로운 아이가 새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가족과 관계의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보여주는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가족과 이웃, 친구 관계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무엇보다 읽는 동안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읽는 동안, 새로운 가족, 새로운 환경,

그리고 서로 다른 마음을 이해하는 법을 즐겁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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