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귀신 캠프 - 밤 아홉 시 학교에서 열리는 머스트비 단편집
효주 외 지음 / 머스트비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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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원을 품고 떠난 밤 9시 캠프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던 『어서 와! 귀신 캠프』는

예상대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밤 9시, 불 꺼진 학교에서 시작되는 오싹한 캠프라니,

얼마나 흥미진진한 설정인지요!

책을 펼치자마자 학교 화장실 귀신 ‘방울이’의 초대장이 등장하고,

아이들은 각자의 소원을 품은 채 학교로 향하게 돼요.

선아는 그림 속 귀신들을 보면서 무서워 눈을 가리기도 했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손가락 사이로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를 읽어나갔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역시 귀신 이야기는 살짝 무서워야 더 재미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습니다.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속 소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니 읽는 재미가 배가 되었어요.



 

🏫 학교 곳곳을 누비는 공포 판타지

책 속 학교는 교실, 화장실, 과학실, 보건실, 느티나무 아래까지

곳곳이 모험 공간으로 변합니다.

방울이를 만나자마자 아이들은 몸과 영혼이 분리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귀신들이 숨겨둔 방울 세 개를 찾아야

원래 몸으로 돌아올 수 있는 미션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선아는 각 귀신들의 사연과 규칙을 이해하며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고 용기를 내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봤어요.

단순한 귀신 공포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

공포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단편 속 다양한 아이들의 이야기

책은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 귀신의 초대장 – 소원을 품고 화장실 귀신 방울이와 만나는 이야기

2️⃣ 단짝 – 단짝을 잃고 상실감에 괴로워하는 아이의 마음

3️⃣ 엄마의 세 번째 눈 – 과보호 속에서 자신만의 자유를 찾고 싶은 아이

각 이야기마다 아이들의 마음과 소원이 다르게 담겨 있어,

반복 구조 속에서도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선아는 특히 ‘단짝’ 편에서 친구와의 우정을 지켜내는 장면을 보며 깊이 공감했고,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마음도 함께 돌아보는 듯했어요.



 

💡 공포에서 공감으로, 성장으로

처음에는 귀신이 무서워서 책장을 덮고 싶어하던 선아였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며 귀신들의 사연과 외로움을 이해하고,

결국 아이들이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선택과 노력을 하는 모습에 몰입했어요.

방울이를 비롯한 귀신들과의 만남은 단순히 공포를 느끼는 체험이 아니라,

공감과 소통,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경험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새벽에 방울을 찾아 목표를 달성한 아이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장면에서는, 작은 성장과 깨달음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 웹툰 세대 아이들에게 딱 맞는 그림과 구성

만화 형식의 그림과 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웹툰을 즐기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몰입할 수 있어요.

선아도 그림 속 장면에서 깜짝 놀라면서도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긴장감과 재미가 적절히 배합되어

읽는 내내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 엄마가 바라본 책의 매력

• 학교 괴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현실적 고민까지 녹여낸 점

• ‘소원’이라는 장치로 아이 마음과 성장 담아낸 점

• 단편 구성으로 반복 구조 속 신선한 재미 제공

• 공포를 통해 공감과 소통, 성장 체험 가능

• 만화 형식으로 몰입감과 가독성 높임

책을 읽고 나서, 선아는 귀신 이야기가 단순히 무섭지만은 않다는 걸 깨달았어요. 무서움 속에서 친구와 협력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성장하는 경험을 얻었거든요.

이 책은 단순히 ‘공포’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속 소원과 현실 고민을 담아낸 따뜻한 판타지였어요.



 

마무리

『어서 와! 귀신 캠프』는 귀신과 모험, 소원과 성장,

공포와 공감이 어우러진 책입니다.

방학이나 학교 생활 속에서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용기, 협력, 공감, 자기 마음 들여다보기까지 체험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가 손가락 사이로 책장을 넘기며

웃고 무서워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추천 포인트

✔ 학교 괴담과 현실 고민을 한 번에

✔ 단편 구조로 지루하지 않고 반복 학습 가능

✔ 만화 형식으로 시각적 몰입감 UP

✔ 아이 마음 이해와 공감 훈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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