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 한학기 한권읽기 청소년 추천도서 세트 - 전4권 - 자아·배움·AI·게임
한정영 외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제대로 읽어보고 싶어서 선택했어요

이번에 읽어본 책은 <미래인 한학기 한권읽기 청소년 추천도서 세트>예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실제로 추천·활용되는

청소년소설 네 권이 묶여 있는 세트라서, 엄마인 저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 글밥이 적은 편은 아니어서 읽는 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 그런데 이상하게 “다음이 궁금해” 하면서 끝까지 가더라고요.

선아도 처음에는 두께를 보고 살짝 숨을 고르더니,

막상 읽기 시작하니 이야기에 푹 빠졌어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네?” 하는 표정이 딱 보였어요.



 

1️⃣ 역사 판타지 속 자아 찾기

《소녀 저격수》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판타지예요.

기억을 잃은 설아가 자신의 정체를 찾아가는 이야기인데요, 사건 전개가 빠르고 몰입감이 좋아요.

저는 이 책이 ‘자아’에 대해 묻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구의 딸인지, 어떤 존재인지, 왜 이런 능력이 있는지… 설아가 스스로를 의심하고 다시 세워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선아는 읽고 나서 한마디를 툭 던졌어요.

👉 “설아가 무서운데도 도망만 안 가는 게 멋있었어.”

아이 눈에는 ‘용기’가 먼저 보였던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참 좋았어요. 역사를 배우는 방식이 교과서가 아니라 이야기라는 점도요.


2️⃣ 우리가 제일 좋아한 책 💛

《조선 판타스틱 잉글리시》에 푹 빠졌어요

네 권 중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책이에요.

영어를 포기했던 소녀가 일제 강점기로 타임슬립해 영어 미션을 수행한다는 설정이에요.

판타지이지만 메시지는 꽤 현실적이에요. 바로 ‘배움’에 대한 이야기예요.



처음에는 영어가 싫어서 도망치고 싶어하던 아이가,

시대를 건너가면서 오히려 영어를 통해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이해하게 돼요.

선아는 이 책을 읽으면서 유난히 말이 많아졌어요.

👉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영어로 뭔가 해내는 게 멋있었어.”

그 말이 참 오래 남았어요.

공부를 잘해야 의미 있는 게 아니라,

배움이 누군가와 연결되는 순간이 중요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이유가

✔️ 역사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 무겁지 않게 읽히면서도

✔️ 읽고 나면 ‘나는 뭘 배우고 있지?’ 하고 돌아보게 만든다는 점이에요.

판타지 설정 덕분에 재미있게 시작하지만,

마지막에는 스스로를 응원하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3️⃣ 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완벽한 친구 추가》

AI 챗봇과 인간의 관계를 다룬 이야기예요.

요즘 아이들이 충분히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이 담겨 있어요.

선아도 평소 AI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집중해서 읽었어요.

읽고 나서는 한동안 말수가 줄더라고요.




“AI가 다 이해해주면 편하긴 하겠다…”라고 하다가

곧 “그래도 친구는 사람이어야지.”라고 정리하더라고요.

이 책은 ‘관계의 균형’을 묻는 이야기였어요.

편안함과 진짜 소통은 다르다는 걸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해주었어요.


 


4️⃣ 게임보다 더 게임 같은 현실

《그 레벨에 잠이 오니?》

게임 캠프에 끌려간 소년들의 이야기예요.

게임을 ‘중독’이라는 문제로만 보지 않고, 왜 아이들이 빠져드는지를 보여줘요.


선아는 이 책을 읽으면서 팀플 이야기에 공감했어요.

미션을 통과하려면 결국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해요.


읽다 보니 게임 이야기인데도 결국은

✔️ 책임

✔️ 선택

✔️ 관계

이런 단어가 떠오르더라고요.



 

📖 네 권을 다 읽고 나서

글밥이 적지 않아서 한 권씩 천천히 읽었어요.

읽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이야기를 곱씹는 시간이 생겼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 각 권의 주제가 다 달라서 지루하지 않았고

✔️ 역사, AI, 게임, 자아 등 지금 아이들의 현실과 맞닿아 있었고

✔️ 읽고 나서 꼭 한 번은 “엄마, 근데…” 하며 말을 꺼냈다는 점이에요.

책이 말을 걸어오면, 아이도 말을 꺼내는 것 같아요.


이번 세트는 단순히 “읽었다”에서 끝나는 독서가 아니라

“읽고 생각해 보았다”로 이어진 시간이었어요.

특히 《조선 판타스틱 잉글리시》는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이 책은 책장 앞줄에 꽂아두었어요 😊

한 학기 한 권 읽기,

이왕이면 재미와 생각이 함께 가는 책이면 좋겠어요.

이 네 권, 저는 충분히 추천하고 싶어요.



#미래인 #미래인한학기한권읽기청소년추천도서세트 #한학기한권읽기

#소녀저격수 #조선판타스틱잉글리시 #완벽한친구추가 #그레벨에잠이오니

#청소년소설추천 #중학생추천도서 #청소년문학 #엄마표독서 #독서기록

#배움의가치 #역사판타지 #AI소설 #게임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