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터 설계하는 최상위 합격 로드맵 - All 1등급 초정밀 입시 가이드
박동호.최지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표를 시작할 때부터 저는 늘 ‘로드맵’을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연간 계획표, 월간 목표, 과목별 커리큘럼까지

나름 체계적으로 해왔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요…선아가 1년 일찍 입학한 아이라

사실 제 목표는 ‘최상위’가 아니라 “중상위에서 안정적으로 가자.”였어요.

그런데 개학하면 5학년이에요.

이제 중등도 코앞이에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이제는 한 번 도전해볼까?”

👉 “수능을 목표로 장기 설계를 해볼까?”

그 타이밍에 만난 책이

위즈덤하우스 《초등부터 설계하는 최상위 합격 로드맵 All 1등급 초정밀 입시 가이드》였어요.

저자는 현역 의사이자 멘토로 활동 중인 박동호,

그리고 의대생이자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했던 최지석이에요.

읽으면서 느낀 건 딱 하나였어요.

✨ “열심히”보다 “정확하게”가 더 중요하구나.



📍 12년을 한 장으로 보는 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초등–중등–고등을 따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입시는 갑자기 시작되는 게 아니라

12년짜리 프로젝트라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저는 특히 남은 초등 2년 + 중등 3년

이 5년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집중했어요.

✔️ 초등 고학년은 사고력 확장

✔️ 발표력과 표현력 강화

✔️ 국영수 기본기 단단히

✔️ 중등은 습관과 멘탈 근육 만들기

이 구조가 머릿속에 정리되니까 괜히 마음이 안정되더라고요.



 

🌱 초등 2년, 무엇을 남길 것인가

지금까지는

문제집 진도와 선행에 더 집중했다면,

이제는 ‘기록’을 남기는 공부로 방향을 조금 틀어보려고 해요.

✔️ 탐구 보고서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 독서 후 생각 정리 습관

✔️ 수학은 개념 설명 중심

특히 마음에 와닿았던 건

“공부의 본질은 자기 동기와 메타인지”라는 부분이었어요.

선아가 스스로 “왜 공부하지?”를 생각해보게 하고 싶어졌어요.

점수보다 생각하는 힘을 남겨주고 싶어요.



 

🧠 중등은 마지막 골든타임

책에서는 중등을 성적 역전이 가능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표현해요.

그래서 저는 중등 3년을 이렇게 정리했어요.

✨ 1학년: 공부 습관 완성

✨ 2학년: 내신 관리 체계화

✨ 3학년: 고등 대비 선행과 심화 균형

오답노트의 중요성, 국어 교과서 분석법,

수학 영역별 접근법 등 구체적인 팁들이 꽤 실용적이었어요.

막연히 “잘해야지”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로 바뀌었어요.


 

💬 부모 역할 80%

읽으며 가장 찔렸던 문장이 있어요.

“설계는 부모의 몫이다.”

저는 그동안 아이 스스로 하게 해야지를 더 강조했어요.

그런데 설계와 환경은 제가 더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정보 해석

✔️ 학원 선택 기준

✔️ 가정 분위기

✔️ 감정적 지지

특히 사춘기 정서 관리 부분이 와닿았어요.

성적보다 관계가 먼저라는 말.

이건 꼭 기억하려고 해요.


 


🌈 최상위 도전, 하지만 우리답게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은 의대, SKY, 카이스트 사례가 많아요.

그래서 처음엔 “우리가 여기까지?”싶기도 했어요.

하지만 읽다 보니 목표의 크기보다

방향의 정확성이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최상위를 목표로 하면 중상위는 자연스럽게 올라간다는 말이

괜히 설득력 있게 들렸어요.

그래서 이제는 선아와 함께 말해요.

“우리, 한 번 도전해볼까?”

결과보다 설계하는 과정이 벌써 재미있어요.



 

📌 지금 우리 집에 필요한 건

✔️ 남은 초등 2년 전략

✔️ 중등 3년 루틴 설계

✔️ 장기 수능 목표 설정

✔️ 공부 체력과 멘탈 만들기

이 책은 단기 전략서가 아니라 큰 그림을 그려주는 책이었어요.

저는 다시 노트에 5년 계획표를 그렸어요.

불안이 아니라 기대가 생겼어요.

입시는 멀리 있지만, 오늘의 한 페이지가 그 길 위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인 제가 조금 더 차분해졌어요.

이게 제일 큰 수확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