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콜 2 - 비상! 부기차일의 역습 고스트 콜 2
강경수 지음 / 올리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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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취향 아니야”라던 그 아이가 먼저 집어 든 2권

사실 1권은 엄마 욕심이었어요.

“선아도 이 책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슬쩍 건넸던

《고스트 콜 Vol. 2: 비상! 부기차일의 역습》의 1권이었지요.

그때는 취향이 아니라며 살짝 미적지근했어요.

그런데 이번 2권은 달랐어요.

택배 상자를 열자마자 선아가 먼저 가져가더라고요.

읽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끝.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다음 권을 찾는 모습까지요.

그때 속으로 얼마나 웃음이 났는지 몰라요. 처음엔 아니라더니,

이렇게 빠져들 줄은 몰랐어요.

역시 강경수 작가님의 힘일까요. 이야기가 한 번 물리면 쉽게 놓아주질 않아요.



 

👻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이야기

이번 2권은 정말 “이제 시작이구나” 싶은 느낌이 강했어요.

미스터리 특수 조직 ‘고스트’에 들어간 재섭이 ‘까마귀 부대’ 대원들을 만나면서 본격적인 서사가 펼쳐지거든요.

시어, 유나, 에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하나같이 존재감이 확실해요.

특히 에코의 등장 장면에서는 선아가 웃음을 터뜨리더라고요.

중세 귀족 출신 마녀라니, 설정부터 재미있잖아요.

그런데 그 화려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재섭은 특별한 능력이 없어요.

몸이 튼튼하다는 것 말고는요. 그래서 더 눈길이 갔어요.



 

🌱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래도” 나아가는 아이

부대원들에게 냉담한 반응을 받는 재섭을 보며 선아도 마음이 쓰였던 모양이에요. 대단한 능력이 없어 무시받는 장면이 나오면 조용히 책장을 넘기더라고요.

하지만 재섭은 도망치지 않아요.

괴물 ‘부기차일’이 등장하는 긴박한 순간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요.

시간을 벌어주고, 동료의 뒤를 지켜주고,

위험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요.

그 모습을 보며 선아가 느낀 건, 멋진 초능력이 아니라 용기였던 것 같아요.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고,

누군가를 위해 움직이는 순간이 진짜 성장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눈빛이었어요.



 

⚡ 캐릭터 vs 캐릭터, 손을 뗄 수 없는 전개

이번 권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부기차일’의 정체가 드러나는 장면이었어요.

앳된 모습 뒤에 숨겨진 괴물의 본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분위기가 확 바뀌어요.

선아는 그 장면에서 숨을 멈춘 듯 읽더라고요.

긴장감과 유머가 동시에 살아 있는 장면들이 이어지니,

저도 옆에서 자꾸 내용을 물어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됐어?” 하고요.


🤝 함께라서 가능한 성장

이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결국 ‘함께’라는 메시지 때문인 것 같아요.

재섭은 혼자 모든 걸 해결하는 영웅이 아니에요.

가족과 친구, 그리고 부대원들이 있기에 버티고 성장해요.

남과 달라서 고민하는 순간도 있고,

남과 다르지 않아서 서러운 순간도 있지만,

결국 함께일 때 더 단단해지는 이야기예요.

선아도 읽으며 친구 이야기를 꺼냈어요.

학교에서 서로 도와줬던 일을 떠올리며,

혼자보다 같이일 때 더 용감해진다는 걸 느낀 것 같았어요.



 

📖 엄마가 더 고마웠던 시간

저는 사실 “읽어봤으면…” 하고 시작했는데, 이번엔 아이가 먼저 찾았어요.

그리고 3권을 기다리게 되었어요.

이게 바로 이야기의 힘이겠지요.

✔️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

✔️ 판타지와 미스터리를 즐기는 아이

✔️ 하지만 그 안에서 ‘진짜 성장’을 만나고 싶은 아이

에게 꼭 권해보고 싶은 책이에요.

능력이 없어도 괜찮아요.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함께라서 더 빛나는 이야기, 그 시작을 이번 2권에서 제대로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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