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주 동안 배운 것들
📘 1~2주차 : 국어 어휘, 말의 힘을 배우다
회의, 표결, 폐회 같은 단어를 배우며
“회의가 끝나면 폐회라고 하는 거구나” 하고
하나의 과정으로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의사소통 단원에서는
시선, 표정, 억양, 몸짓을 배우며
말은 입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고요.
저는 그 장면이 참 인상 깊었어요.
아이가 TV를 보다가
“저 사람은 억양이 세네” 하고 말하더라고요.
아,
단어가 그냥 책 안에 머무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우리말 단원에서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를 구분하며
말의 뿌리를 배우는 느낌이었고요.
매체 단원에서는
저작권, 초상권, 유출, 침해를 배우며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어휘까지 다루더라고요.
어휘책이지만
시대 감각도 함께 담고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 3~4주차 : 사회 어휘, 세상을 이해하다
영토, 영해, 영공을 배우며
나라의 범위가 단순히 땅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고요.
민주주의, 선거, 투표, 개표, 당선을 배우며
정치의 기본 구조를 이해했어요.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를 구분하는 문제를 풀면서
처음엔 헷갈려 했지만
주간 학습에서 다시 정리하며 정확히 잡았어요.
경제 단원에서는
희소성, 기회비용을 배우고 나서
마트에서 간식을 고르며 고민하더라고요.
“이걸 사면 저건 못 사니까 기회비용이네.”
그 말 한마디에 저는 속으로 박수를 쳤어요.
어휘가 생각을 바꾸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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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주차 : 과학 어휘, 원리를 설명하다
중력, 마찰력, 탄성력, 부력을 배우고
얼음 위에서 왜 미끄러운지 설명하려 했어요.
공기 단원에서는
기압과 압력의 차이를 이해했고요.
강의 침식과 퇴적,
태양과 행성의 차이도 정확히 구분했어요.
마지막 물의 변화와 혼합물,
광합성과 증산 작용,
현미경과 미생물 단원까지 마치고 나니
과학 교과서를 읽을 때
막히는 단어가 훨씬 줄어들었어요.
예전엔 단어에서 멈췄다면
지금은 문장 끝까지 읽어요.
이게 정말 큰 변화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