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이는 전통 한국 무용을 배우는 아이예요.
항상 바르게 행동하고
자기 생활도 잘 지키고
자기 꿈도 분명한 아이 같았어요.
그래서 더 답답해 보이기도 했어요.
자기가 정해 놓은 길 말고는
다른 건 생각도 안 하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하와이 할머니랑 다정이가 함께 지내는 장면이
처음엔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둘이 너무 다르니까
계속 부딪힐 것 같았어요.
그런데 싸우기보다는
서로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조금씩 서로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