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사람들은 노벨상을 못 받았을까?”
이 책의 질문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강력해요.
이렇게 대단한 발견을 했는데, 왜 노벨상을 못 받았을까?
주기율표를 만든 멘델레예프,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밝힌 로절린드 프랭클린,
핵분열을 설명한 리제 마이트너,
환경 문제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레이첼 카슨까지.
아이에게 노벨상은 ‘과학자의 꿈의 상’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은 그 생각을 살짝 흔들어 줘요.
상은 못 받았지만, 세상은 분명히 바뀌었다는 사실을요.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대화가 오갔어요.
‘상보다 중요한 건, 질문을 멈추지 않는 거구나’ 하고요.
이건 교과서로는 잘 느끼기 어려운 지점이라 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