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두꺼워서 망설였지만, 결국 끝까지 가게 되는 책이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전사들』은 항상 두께에서 한 번 멈칫하게 되는 책이에요.
한 권을 손에 들면 “이걸 언제 다 읽지?” 싶은 마음이 먼저 들곤 해요.
그런데도 이상하게, 한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다시 책을 덮기가 어려워져요.
이번 『전사들: 슈퍼에디션 톨스타의 복수』도 그랬어요.
이번 이야기는 바람족 지도자 톨스타의 어린 시절과 젊은 날을 따라가요.
전사로서의 규약을 배우기 전, 아직 마음이 다 자라지 않은 시기의 선택들이
훗날 어떤 지도자를 만들어 가는지 차분히 보여주는 이야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