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건 하나의 사회가 아니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 “우리는 하나의 사회가 아니라,
수많은 작은 사회를 오가며 살고 있구나”였어요.
겉으로 보기엔 다 비슷하게 살아가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전혀 다른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 일이 생기잖아요.
병원이라는 공간, 아이 이야기가 조심스러워지는 시간,
관계가 끝나버린 뒤의 일상,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의 공기까지요.
이 책은 그런 보이지 않던 작은 사회들을
아주 조심스럽게, 그리고 따뜻하게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