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처럼 딱 붙었어 수업 전 책 읽기 1
박은아 지음, 박혜림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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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과학 시간에 배웠던 자석, 이번엔 동화로 만나 보았어요

✔️ 과학 시간에서 책 속 이야기로

학교 과학 시간에 자석의 성질을 배우고 오던 날이었어요.

같은 극은 밀어내고, 다른 극은 끌어당긴다는 이야기요.

그런데 딱 그 타이밍에 만난 책이 《자석처럼 딱 붙었어》였어요.

이번엔 문제집도, 실험 도구도 아닌 동화 속 이야기로 자석을 다시 만났어요.

아이에게 “이거 과학 책이야”라고 말하지 않아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운 내용을 떠올리게 되는 책이었어요.


 

✔️ 물과 기름 같던 두 아이 이야기

은찬이와 태호는 같은 반이지만 너무 달라서 늘 부딪히는 사이예요.

활동적인 아이와 조용한 아이,

말이 많은 아이와 생각이 많은 아이.

읽으면서 선아도 고개를 끄덕이더라고요.

“학교에 꼭 이런 친구 한 명쯤 있지…” 하는 표정이었어요.

그런데 ‘미운 사람에게 주는 마법 자석’이라는 설정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요.

손이 딱 붙어 하루 종일 함께 지내야 하는 상황,

아이들 눈높이에서는 상상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설정이에요.


 



✔️ 억지로 붙어 보니 보이기 시작한 것들

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루를 보내며

함께 곤란해지고, 함께 부끄러워지고, 함께 움직이게 돼요.

그 과정이 참 리얼했어요.

친해지라고 억지로 밀어붙이지 않아서 더 좋았고요.

✔️ ‘어쩔 수 없이 단짝’이 되며

✔️ 서로의 사정을 처음으로 듣게 되고

✔️ 겉모습 뒤에 있던 마음을 알게 되는 과정

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읽는 내내 “그래, 관계는 이렇게 변하는 거지” 싶더라고요.


 

✔️ 과학 개념이 마음에 남는 방식

이 책이 참 좋았던 이유는

과학 개념을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자석의 N극과 S극, 밀어내고 끌어당기는 성질을

설명하지 않아도 이야기를 통해 그대로 느끼게 돼요.

선아도 책을 덮고 나서

자석 실험 이야기를 다시 꺼내더라고요.

“그래서 자석은 다르면 붙는 거구나”라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것 같았어요.

👉 _과학이 ‘외울 것’이 아니라 ‘이해되는 이야기’가 되는 순간_이었어요.


 



✔️ 마음이 붙는다는 것

이야기의 후반부로 갈수록

손이 아닌 마음이 붙기 시작하는 장면들이 나와요.

누군가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

싫다는 감정이 조금씩 바뀌는 순간.

선아도 읽으며

“처음엔 싫었는데, 알고 나니 다르게 보인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았어요.

그 감정이 책 속 아이들 이야기 같으면서도

자기 학교 생활과 겹쳐 보였던 것 같아요.

✔️ 수업 전 읽기, 온 책 읽기로 딱 좋아요

메가스터디북스의 ‘수업 전 책 읽기’ 시리즈 첫 책이라는 설명이 딱 맞아요.

✔️ 부담 없고

✔️ 웃음 있고

✔️ 수업 내용과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교실에서 함께 읽어도 좋고,

집에서 엄마랑 이야기 나누며 읽기에도 정말 좋아요.

과학 + 관계 + 감정까지

한 권에 다 담겨 있는 느낌이었어요.


 


✔️ 읽고 나서 남은 우리 집 이야기

이 책을 읽고 나서

학교에서 있었던 친구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누가 시끄럽고, 누가 조용한지,

왜 어떤 친구가 불편하게 느껴졌는지까지요.

책 한 권이

아이 마음을 열어 주는 이야기 자석이 되어 준 느낌이에요.

👉 다르니까 붙어 보게 되는 이야기

👉 붙어 보니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

👉 이해하니 마음이 가까워지는 이야기

그래서 《자석처럼 딱 붙었어》는

과학 동화이면서 동시에 관계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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