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서운 장면들 속에서 나오는 질문 하나
책 속에서 재성이는 장례식장, 굴다리, 낯선 어른과 같은
조금은 으스스한 공간들을 지나가요.
그중 가장 오래 남았던 질문은 이거였어요.
“넌 귀신이 무섭냐, 사람이 무섭냐?”
이 질문이 책 전체를 관통해요.
귀신을 만나면 정말 다 해결될까?
아니면 결국 내가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올까?
✔️ 귀신은 답을 주지 않아요
이 책이 참 좋았던 이유는 귀신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재성이는 귀신을 만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지만,
그 과정에서 점점 자기 마음을 더 들여다보게 돼요.
도망치고 싶은 마음과 말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정말 솔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