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하면 미륵사지 석탑 정도만 떠올렸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 도시는 정말 역사를 품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청동기시대부터 마한, 백제를 거쳐
왕궁리 유적지, 미륵사지, 서동요 이야기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마치 한 편의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어서
역사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선아도 읽으면서
‘옛날 사람들도 여기서 살았겠구나’ 하는 상상을 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역사를 외운다기보다, 사람이 살았던 공간으로 느끼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