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쿠키런 , 요즘 아이가 점점 더 좋아하는 캐릭터.
그래서 이번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2 : 진실과 거짓》도
자연스럽게 손에 들게 됐어요.
처음엔 늘 그렇듯 “재밌는 모험 이야기겠지” 하고 시작했는데요,
읽다 보니 이번 권은
단순한 모험보다 생각할 지점이 꽤 많은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야기는 세인트릴리 쿠키를 찾기 위해
요정왕국에 도착한 용감한 쿠키 일행으로 시작돼요.
겉으로는 친절해 보이지만 어딘가 석연치 않은 요정 쿠키들의 태도,
서로 다르게 전해지는 소문들 속에서 쿠키들은 점점 혼란을 겪게 돼요.
아이도 읽으면서 누가 믿을 만한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계속해서 이야기를 따라가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이건 왜 그랬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전개라서 좋았어요.
이번 2권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용감한 쿠키와 퓨어바닐라 쿠키가 마주하는 질문들이에요.
소문을 그대로 믿어도 되는지,
의심이 들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책임 있는 선택인지요.
아이도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어느 장면에서는 조금 안타까워하고,
어느 장면에서는 다시 힘을 모으는 쿠키들을 응원하더라고요.
그 반응을 보면서 이야기가 그냥 흘러가지 않고
아이 마음에도 남고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이 책은 잘못된 판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도
피하지 않고 보여줘요.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무조건 잘 풀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해로 인해 생긴 갈등,
그로 인해 찾아오는 위기,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과정까지
차근차근 담겨 있어요.
아이도 읽고 나서 쿠키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자기 나름대로 정리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런 반응이 이 책의 힘인 것 같아요.
만화가 끝나고 나오는 ‘NEW 용감한 기사’ 코너는
엄마 입장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소문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실하지 않은 정보 앞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면 좋을지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문제를 풀듯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나라면?” 하고
자기 생각을 떠올리게 만드는 구성이라서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쿠키런 이야기로 다가가고,
엄마에게는 아이와 이런 주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책이었어요.
읽고 나서 “누가 맞고 틀렸다”가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2권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런 아이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쿠키런 킹덤 세계관을 좋아하는 아이요
만화는 좋아하지만, 생각할 거리도 있었으면 하는 경우요
소문, 오해, 선택 같은 주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싶은 아이요
재미와 생각을 같이 담은
균형 좋은 코믹북이라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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