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를 알면 공부가 재밌어! 단단하게 배우고 탄탄하게 익히는 언어 생활
김현 지음, 남동완 그림 / 니케주니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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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의 시작은 결국 어휘력이에요

요즘 아이들 공부 이야기를 하다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 바로 문해력이에요.

문해력의 기본은 결국 어휘력이고,

그중에서도 우리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자어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해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한자어를 배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게 바로 고사성어인데요.

막상 아이 입장에서는 네 글자짜리 말이 괜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만난 책이 바로 〈고사성어를 알면 공부가 재밌어〉였어요.


 


고사성어를 ‘이야기’로 만나는 책이에요

이 책이 좋았던 가장 큰 이유는 고사성어를 외우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고사성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어떤 이야기를 줄여서 네 글자로 만든 건지

차분하게 풀어 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우리가 요즘 줄임말을 쓰듯 옛날 사람들도 긴 이야기를

딱 네 글자로 줄여 표현했다는 설명이

아이에게도 꽤 흥미롭게 다가간 것 같아요.


 



구성부터 아이 눈높이에 딱이에요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수와 관련된 고사성어

  • 동물과 관련된 고사성어

  • 식물과 관련된 고사성어

  • 계절과 관련된 고사성어

  • 사람살이와 관련된 고사성어

주제별로 나뉘어 있어서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관심 가는 장부터 골라 읽어도 부담이 없어요.

각 고사성어마다

✔ 4칸 만화

✔ 한자 뜻(겉뜻)

✔ 실제 의미(속뜻)

✔ 생겨난 배경 이야기

✔ 일상에서 쓰는 예문

✔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고사성어까지

하나의 고사성어를 정말 꼼꼼하게 다뤄줘요.


 


‘아는 말’이 하나씩 늘어가는 느낌이에요

책을 함께 읽다 보니 어디선가 들어본 말들이

“아, 이게 이런 뜻이었구나” 하고 정리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선아도 읽으면서

아는 고사성어가 나오면 괜히 반가워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 반가움이 쌓이다 보니 고사성어가 더 이상 낯선 말이 아니라

‘아는 말’이 되어 가는 느낌이었어요.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이야기로 이해하니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았어요.


 


공부에 바로 연결되는 힘이 있어요

고사성어를 알면 교과서 문장이 훨씬 또렷하게 보이더라고요.

뉴스나 책에서 나오는 말들도 “이 말, 어디서 봤는데?” 하며

맥락을 이해하는 속도가 달라져요.

글의 뜻이 또렷해지니 자연스럽게 생각도 깊어지고,

공부가 덜 버겁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이 책은 고사성어를 많이 아는 아이로 만드는 책이 아니라

말의 뿌리를 이해하는 아이로 만들어 주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고사성어 입문서로 딱이에요

초등학생이라면

이 책에 담긴 50여 개 고사성어만 제대로 익혀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우지 않아도 되고, 시험용으로만 끝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써먹을 수 있는 책이라

엄마 입장에서도 참 만족스러웠어요.

고사성어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 보셔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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