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식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요
솔직히 말하면요,
뚜식이는 처음 봤을 때 예쁘거나 귀여운 캐릭터는 아니에요.
조금 못생겼고, 표정도 과장돼 있고, 그림체도 호불호가 갈려요.
저도 그래서 한동안은 굳이 찾아보지 않았던 책이에요.
그런데요,한 번 읽기 시작하니 이상하게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웃기고, 재치 있고, 너무 현실적이라서요.
✔ 이번 9권도 역시 ‘뚜식이답다’ 싶었어요
〈뚜식이 9〉는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뚜식이를
만화책으로 그대로 옮긴 시리즈 중 한 권이에요.
뚜식이, 뚜순이 남매와
엄마, 아빠, 할아버지까지 등장하는
아주 익숙한 가족 구성이에요.
이번 권에서도
일상에서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상황들이
과장되고 엉뚱하게 펼쳐져요.
그래서 더 웃겨요.
✔ ‘황당툰’부터 이미 웃음 버튼 눌려요
1장 ㅋㅋㅋ 황당툰은
제목 그대로 “이게 무슨 상황이야?” 싶은 이야기들이에요.
‘암호명, 콧구멍’ 같은 에피소드는
읽다 보면 혼자 피식 웃게 되고요,
‘할아버지의 진심’은 웃기면서도 묘하게 마음이 남아요.
말도 안 되는 설정인데
또 묘하게 공감이 돼서 더 웃겨요.
✔ 사이다툰은 엄마가 더 시원해요
2장 시원한 사이다툰은
읽으면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어요.
공항 빌런, 바가지요금, 무개념 사진작가 같은
현실에서 만나면 정말 피곤한 상황들을
뚜식이 스타일로 시원하게 풀어줘요.
저는 이 부분에서
“아, 이래서 어른들도 뚜식이를 좋아하는구나” 싶었어요.
✔ 사물툰은 은근히 중독이에요
3장 속닥속닥 사물툰은
조금 다른 매력이 있어요.
음식, 세균, 사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속마음을 털어놓는 설정인데요,
가볍게 웃기면서도 상상력이 살아 있어요.
‘집 나간 입맛’ 에피소드는
읽고 나서 괜히 웃음이 오래 남았어요.
✔ 아이도, 엄마도 같이 웃게 되는 책이에요
선아도 처음엔
“이 캐릭터 뭐야…” 하는 표정이었는데요,
몇 장 넘기더니 어느새 끝까지 읽고 있더라고요.
그 모습이 괜히 웃겼어요.
이 책은
읽고 나서 무언가를 가르치려 하지 않아요.
그냥 웃고 넘길 수 있어서 좋아요.
✔ 그래서 뚜식이는 이런 책이에요
캐릭터는 못생겼는데 내용은 너무 웃겨요
가볍게 펼쳤다가 끝까지 읽게 돼요
아이도 웃고, 엄마도 같이 웃게 돼요
스트레스 풀리는 만화책이에요
이번 9권도
“역시 뚜식이네” 하면서 읽었어요.
웃고 싶을 때, 머리 식히고 싶을 때
괜히 또 손이 가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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