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듣게 되는 말이 있어요.
“왜요?” “왜 그래요?” “왜 해야 해요?”예요.
처음엔 귀엽다가도 하루 종일 반복되면 솔직히 지칠 때도 있잖아요.
이런 질문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받아줄 수 있는 방법을 늘 찾고 있다면.
〈폭풍질문 왜요 왜요 시리즈〉를 읽어봐야죠.
✔ 4권 〈왜 똥을 눠요?〉 – 솔직해서 더 마음 고려워진 책이에요
이 주제는 솔직히 말하기 애매할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이 책은 전혀 불편하지 않게, 정말 자연스럽게 풀어줘요.
먹고, 소화되고, 남은 게 몸 밖으로 나가는 과정이 차분하게 이어져서
읽다 보면 “아, 이렇게 설명하면 되는구나” 싶어져요.
특히 좋았던 건
👉 똥을 제때 누는 게 왜 중요한지
👉 왜 냄새가 나는지
👉 안 누면 몸에 어떤 일이 생기는지를
겁주지 않고, 과하지 않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에요.
책 뒤쪽에 있는 플랩 퀴즈 코너가 진짜 포인트예요.
하나씩 열어보는 재미가 있어서
책을 ‘읽는다’기보다 놀이처럼 넘기게 되더라고요.
엄마인 제가 먼저 열어보고 싶어질 정도였어요.
✔ 5권 〈왜 엄마 아빠 말을 들어야 해요?〉 – 잔소리 대신 꺼내기 좋은 책이에요
이 책은 읽으면서 엄마 마음이 먼저 말랑해졌어요.
“말 들어!”가 아니라
“왜 들어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이야기해 주는 책이라서요.
부모 말을 들어야 하는 이유를
강요나 명령이 아니라
👉 안전
👉 경험
👉 사랑
이라는 키워드로 풀어줘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엄마 아빠도 어릴 적엔 실수했고, 그 경험이 지금의 조언이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 이 말은 아이를 막으려는 게 아니라 지키려는 거였구나”라는 마음이 들어요.
이 책도 역시 플랩 퀴즈가 정말 재밌어요.
안전 상황을 떠올리며 하나씩 열어보는 구성이
책을 끝까지 집중해서 보게 만들어줘요.
✔ 6권 〈왜 모두 달라요?〉 –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이 책은 읽는 내내 분위기가 참 부드러워요.
피부색, 생김새, 사람마다 다른 모습이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
설명도 어렵지 않고,
햇빛, 유전자 같은 개념도
아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줘서 부담이 없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다름을 설명하면서도 비교하거나 나누지 않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읽고 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져요.
플랩을 열며 상식 퀴즈를 풀다 보면
“아~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 엄마가 느낀 가장 큰 장점이에요
보드북이라 튼튼해요.
모서리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어서 안심돼요.
플랩이 있어서 읽는 내내 손이 바빠요.
질문 → 설명 → 퀴즈 흐름이 정말 좋아요.
무엇보다 엄마가 편해지는 책이에요.
책을 읽으며 “이건 이렇게 말해주면 되겠구나” 하고
마음속에 말들이 하나씩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