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은 늘 곁에 있었지만, 생각해본 적은 거의 없었어요
집에 있는 구급상자를 열어보면요.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감기약, 영양제까지 정말 많아요.
아프면 아무 생각 없이 꺼내 먹고, 괜찮아지면 잊어버리는 존재였어요.
그런데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를 읽고 나니
그 작은 알약 하나하나가 인류의 시간을 통과해
여기까지 온 결과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약을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요.
대신 사람 이야기로 시작해요.
아팠던 사람,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 우연히 발견한 사람,
그리고 그 약 덕분에 다시 일상을 살게 된 수많은 사람들 이야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