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3 - 다시, 이승으로, 완결 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3
곽규태 지음, 유영근 그림 / 아르볼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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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귀신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요

솔직히 책 제목만 봤을 때는 조금 망설여졌어요.

‘귀신’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보니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을까 걱정이 먼저 들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그런 걱정은 금방 사라졌어요.

이야기는 무섭다기보다는 판타지에 가깝고,

귀신이라기보다는 정감 있는 유령 친구들 같았어요.

아이도 읽으면서 긴장하기보다는 이야기 속 세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었고요.

특히 3권은 시리즈의 마지막이라 그런지 감정선도 더 깊고, 여운도 오래 남았어요.




🌗 다시 이승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이야기

《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③ : 다시 이승으로》는

어린이 저승사자로 활약하던 전민수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지막 여정을 담고 있어요.

낯선 저승이라는 공간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그동안 맺어 온 인연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아이도 “왜 혼자서는 안 되고, 친구가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 같았어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용기, 책임감,

그리고 끝까지 해보는 힘이 무엇인지 조용히 전해져요.


 



🧓 망태 할아버지의 등장,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져요

이번 3권에서는 망태 할아버지가 본격적으로 등장해요.

전래동화에서 보던 모습과는 달리,

저승 세계를 어지럽히는 존재로 나와서 이야기의 긴장감을 확 끌어올려요.

아이도 중반부부터는 책을 놓지 않고 읽더라고요.

선과 악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결국 함께 힘을 모았을 때 악한 계획이 무너진다

흐름이 아이 눈높이에 잘 맞았어요.


 


🐱 저승냥이의 과거, 조용히 마음을 건드려요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후반부에 밝혀지는 저승냥이와 전민수의 관계였어요.

꿈을 보여주는 요괴 ‘맥’을 통해 드러나는 과거 이야기가

앞선 1~2권의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게 하면서

아이뿐 아니라 엄마인 저도 괜히 마음이 찡해졌어요.

아이는 “그래서 그랬구나” 하는 표정으로 이야기를 정리하듯 읽더라고요.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 있는 책이라 더 좋았어요.



 

🏫 귀신 이야기 속에 담긴 학교 안전 이야기

이 시리즈가 더 의미 있는 이유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어린이 안전 교육을 자연스럽게 담고 있기 때문이에요.

3권에서는 학교 안전을 다루는데요,

학교 안에서도 한순간의 장난이나 방심이 얼마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어린이 귀신 ‘권지욱’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줘요.

아이도 읽고 나서

학교에서 조심해야 할 행동들을 스스로 이야기하더라고요.

잔소리로 말하지 않아도,

이야기 속 경험을 통해 배우는 느낌이라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 워크지까지 알차게 활용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워크지도 함께 활용했는데요,

이야기를 다시 정리하고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알찼어요.

아이도 “책 끝났네” 하고 끝내지 않고,

한 번 더 내용을 떠올리며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자연스럽게 독후 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 다시 1권, 2권이 떠오르는 마무리

3권을 덮고 나니

자연스럽게 1권과 2권 이야기를 다시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아이도 앞 이야기들이 생각난다며 다시 읽어보고 싶다고 했어요.

무섭지 않은 귀신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많은 걸 남겨주는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감정을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귀신 이야기는 좋아하지만 너무 무서운 건 싫은 아이

  • 이야기로 안전 교육을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분

  • 시리즈 완결의 여운을 함께 느끼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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