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림책을 함께 읽는 시간의 힘
매번 그림책을 주면 이제는 다 컸다며 유치하다고 말하면서도요,
막상 책을 펼치면 한 장 한 장 아주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이
참 귀여워요요.
내용을 이야기하다 보면 어른인 제가 그냥 지나친 장면에서
아이만의 시선을 발견할 때도 있어요요.
그럴 때마다 “아, 같이 읽길 잘했구나” 싶어요.
〈숲속 병원으로 오세요〉는 병원이 무섭지 않다고 말로 설명하기보다
이야기로, 그림으로 아이 마음을 천천히 다독여 주는 책이었어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