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 삶의 온도 - 내 속도로 살고 있는 당당한 1인가구들의 이야기
가온 외 지음 / 니어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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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가 끝난 저녁, 나에게 돌아온 조용한 시간

하루 종일 육아를 하고 나면

저녁이 되어서야 비로소 숨을 돌리게 돼요요.

아이를 재우고, 집 안이 조용해진 그 시간.

그때 저는 가끔 책 한 권을 꺼내 들어요요.

요즘 저녁 독서로 함께한 책은

<별의별 삶의 온도>예요.

비록 지금은 1인가구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싱글이었던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됐어요요.


⭐ 싱글이던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다

이 책은 성남시에 살거나 일하는

11명의 1인가구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듯 들려줘요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니라

그냥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 이야기들이에요.

그래서 읽다 보니

“나도 저랬었지…” 하는 순간들이 자꾸 떠올랐어요요.

혼자 살던 집,

퇴근 후 조용한 저녁,

내가 먹고 싶은 걸 해 먹고

아무 말 없이 하루를 정리하던 시간들요.

그땐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보니 참 소중한 시간이었더라고요.



 

🌱 PART Ⅰ. 나 자신으로 돌아가는 이야기

첫 번째 파트는

‘나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예요요.

육아를 하다 보면

엄마라는 역할이 먼저가 되고

나라는 사람은 잠시 뒤로 밀려나잖아요요.

그래서인지

이 파트를 읽으면서 괜히 마음이 찡했어요요.

나를 다시 피우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혼자인 시간을 통해 나를 회복하는 이야기들이

지금의 제 마음에도 꼭 필요한 말처럼 느껴졌어요.


🌼 PART Ⅱ. 평균과는 조금 다른, 하지만 너무 공감되는 삶

두 번째 파트에서는

혼자 사는 삶의 현실적인 장면들이 펼쳐져요요.

여행, 집, 경제, 건강, 밥 먹는 이야기까지.

화려하지 않아서 더 공감됐어요요.

아이 중심의 하루를 보내다 보니

‘나만의 리듬’이라는 게 얼마나 소중한 건지

이 책을 읽으며 다시 느끼게 됐어요요.

싱글 시절에는

혼자 여행 가는 것도,

혼자 밥 먹는 것도 자연스러웠는데

지금은 그 모든 게 추억이 되었네요요.


 


🤍 PART Ⅲ. 혼자여도, 함께 살아가는 법

이 책이 참 좋았던 이유는

혼자 사는 삶을 고립으로 그리지 않았다는 점이에요요.

동네 사람들과의 인연,

1인가구 센터에서의 활동,

느슨하지만 따뜻한 연결들요.

읽으면서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연결되어 살아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요.

육아로 관계가 좁아진 요즘,

이 파트가 더 크게 와닿았어요.



 

💫 엄마가 된 나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

<별의별 삶의 온도>는

1인가구만을 위한 책은 아니었어요요.

싱글이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엄마로 살아가는 저에게도

충분히 공감과 위로를 건네주는 책이었어요.

아이를 사랑하지만,

가끔은 나 자신이 그리운 밤.

그런 저녁에 읽기 참 좋은 책이었어요요.

오늘도 육아로 바쁜 하루였지만,

책 한 권 덕분에

‘엄마 이전의 나’를 잠시 만날 수 있었어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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