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숲, 좀비처럼 변한 공간, 팥죽 할머니를 찾아야 하는 미션까지
게임 속 세계는 빠르게 전개되고, 장면 하나하나가 눈앞에 그려지듯 생생해요.
아이도 책을 읽으며
다음 미션이 어떻게 풀릴지 계속 궁금해했어요.
특히 도깨비 숲 장면에서는
무섭기도 하지만 재미있어서 자꾸 다음 장으로 넘어가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이 진짜 좋았던 건
게임의 재미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각자 다른 상황과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기다려 주고, 함께 움직이면서
조금씩 단단해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요.
